조직 개편한 카카오, 커머스 사업 키운다 / Reorganized Kakao to grow commerce business

조직 개편한 카카오, 커머스 사업 키운다 / Reorganized Kakao to grow commerce business


조직 개편한 카카오, 커머스 사업 키운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한 카카오가 커머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카카오스타일·그립컴퍼니 등 커머스 계열사와의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목표다. 카카오톡을 통해 단순히 '선물하기' 수준에 머물렀던 쇼핑 사업 부문을 종합 쇼핑 플랫폼으로 빠르게 키워 간다는 계획이다.




Reorganized Kakao to grow commerce business.

Kakao, which has recently reorganized its lines through organizational restructuring, is expanding its commerce business. The goal is to focus on maximizing synergy with commerce affiliates such as Kakao Style and Grip Company. Through KakaoTalk, they plan to rapidly develop the shopping business sector, which has remained at the level of simply 'gifting', into a comprehensive shopping platform.


카카오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대중들에게 인식되기 위해서는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미 특색 잃은 이커머스 전장에 '빠른 배송'으로 인식이 박힌 쿠팡이 기다리고 있다. 사실 '빠른'은 더 이상 특별한 서비스가 아닌 당연한 것으로 자리잡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서비스로 이루어진 집객력은 큰 무기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이커머스에서의 대중들이 원하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이해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아는 사람 간의 '선물하기'가 더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산하는 것은 소셜네트워크의 부가적인 서비스로는 구미를 당기는 요소가 될 수 있겠으나, 이커머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로서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들릴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단순히 카카오톡의 집객력을 아직도 믿으며 이커머스에 도전하는 것인지에 대해 확실한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다.


A difficult road will be waiting for Kakao to be recognized by the public as an e-commerce 'platform'. Coupang, which has already lost its distinctive character on the battlefield of e-commerce, is still fighting for its recognition of 'fast delivery'. In fact, 'fast-delivery' is no longer a special service for e-commerce industry in Korea, it has been taken for granted by users nowadays. It is necessary to clearly understand what is the 'essence' that the public wants in e-commerce. The spread of simply 'gifting' between acquaintances to more diverse items may be an attractive factor as an additional service of a social network, but it may sound completely irrelevant to users who want to use service as of e-commerce. It is a part that requires a clear observation as to whether it is simply challenging the e-commerce business by still believing in KakaoTalk's attracting power in user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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