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EOs of major foreign insurance firms in Korea have been reappointed as they navigate challenges posed by a slowing market and local competition.
Lina Life Insurance, the Korean unit of an American insurance group, recently nominated current CEO and President Cho Jee-eun as the sole candidate for reappointment. Barring any unexpected issues, she is expected to secure her next term at the extraordinary shareholders meeting on Oct. 29.
Fubon Hyundai Life's Lee Jae-won and MetLife Korea's Song Young-rok have also secured consecutive terms, with Lee's third reappointment announced in September and Song's confirmed in July.
These reappointments were anticipated, as all three leaders have consistently demonstrated strong management and performance enhancement.
Cho, who took the helm of Lina Life in December 2020, has improved the firm's financials, with net profit rising from 233.1 billion won ($171.1 million) in 2021 to 363.1 billion won in 2022. Last year, Lina Life ranked fifth among life insurers with an annual net profit of 464 billion won.
Cho has earned significant trust from her parent company, having been appointed CEO of Lina Life after the company's acquisition from another firm in 2022. In March, she was also named senior country executive, overseeing multiple entities under the Lina brand.
Her primary goal for the upcoming term is to establish the new ecosystem that her parent company envisions for Lina in Korea. In May, the company rebranded its Korean operations under the unified Lina brand. Cho's main task will be to integrate these entities to foster synergy and solidify the new brand in the local market.
Song began his third term as CEO of MetLife in July, having first taken leadership in September 2018. Under his guidance, MetLife's net profit nearly tripled from 129 billion won in 2018 to 373.5 billion won last year, ranking sixth among life insurers. MetLife also achieved the highest Korean Insurance Capital Standard, or K-ICS, among life insurers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underscoring its strong capital adequacy and risk management capabilities.
However, MetLife faces significant challenges in diversifying its portfolio. Known for its investment-linked products, such as variable and dollar insurance, variable insurance accounted for over half of its total premium income.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substantial investment losses, coupled with stagnant insurance profits, resulted in a loss of 32.8 billion won.
As he begins his new term, Song aims to position MetLife among the nation's top five life insurers, prioritizing product and customer diversification.
In his fourth term, Lee also faces the challenge of improving Fubon Hyundai Life's declining profits and diversifying its product offerings.
Since taking office in January 2017, Lee led Fubon Hyundai Life to its first annual profit in seven years in 2018, coinciding with the company's transition from one group to another. He enhanced performance, with net profit rising from 110.8 billion won in 2019 to 185.9 billion won in 2021.
However, net profit fell to 29.3 billion won in 2022, primarily due to the new IFRS 17 accounting system, and further declined to a net loss of 110.5 billion won in 2023, before rebounding slightly to a half-year net profit of 27.2 billion won this year.
Lee will put his efforts into broadening the company's product portfolio, moving beyond a focus on retirement pensions to include more products and channels.
An industry official noted that foreign insurers face similar challenges in adapting their portfolios to meet evolving market demands.
"While larger domestic insurers can engage in various services, such as long-term care, foreign insurers, as smaller players, must compete primarily through their products. With changing accounting systems and market environments, smaller life insurers are required to expand their offerings, especially endowment-focused products, to enhance profitability," the official said.
한국의 주요 외국 보험사 CEO들이 둔화되는 시장과 국내 경쟁이 가져온 도전 속에서 재임명되었습니다.
미국 보험 그룹 챕의 한국 유닛인 리나 생명보험은 최근 현재 CEO이자 사장인 조지은을 재임명 후보로 단독 지명했습니다. 예기치 않은 문제가 없다면, 그녀는 10월 29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음 임기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본 현대 생명의 이재원과 메트라이프 코리아의 송영록 또한 연속 임기를 확보했습니다. 이재원의 세 번째 재임명은 9월에 발표되었고, 송영록의 재임명은 7월에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재임명은 세 명의 리더가 지속적으로 강력한 경영과 성과 향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예상된 바입니다.
조지은은 2020년 12월 리나 생명보험의 CEO로 취임한 이후, 회사의 재정 상황을 개선하여, 2021년 2,331억 원에서 2022년 3,631억 원으로 순이익을 증가시켰습니다. 지난해 리나 생명보험은 연간 순이익 4,640억 원으로 생명보험사 중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조지는 2022년 시그나로부터 인수 이후 리나 생명보험 CEO로 임명되면서 챕으로부터 상당한 신뢰를 얻었습니다. 3월에는 챕 코리아의 선임 국가 임원으로 지명되어 리나 생명보험, 리나 일반보험, 리나 원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다음 임기의 주요 목표는 챕이 한국에서 리나를 위해 구상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5월에 챕은 한국 운영을 통합된 리나 브랜드로 리브랜딩했습니다. 조의 주요 과제는 이러한 엔티티를 통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송영록은 2018년 9월 처음 CEO로 취임한 이후 7월에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메트라이프의 순이익은 2018년 1,290억 원에서 지난해 3,735억 원으로 거의 세 배 증가하며 생명보험사 중 6위에 올랐습니다. 메트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사 중에서 한국 보험 자본 기준(K-ICS)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하여 강력한 자본 적정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메트라이프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상당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변동 보험 및 달러 보험과 같은 투자 연계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변동 보험은 총 보험료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올해 첫 분기에는 상당한 투자 손실과 보험 수익 정체로 인해 328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송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메트라이프를 국내 5대 생명보험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제품과 고객 다각화를 우선시할 계획입니다.
이재원은 네 번째 임기에서도 푸본 현대 생명의 감소하는 이익을 개선하고 제품 다양화를 도모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17년 1월 취임한 이후, 그는 푸본 현대 생명을 2018년 7년 만에 첫 연례 이익을 기록하게 하였으며,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대만 푸본그룹으로의 전환과 일치하였습니다. 그는 성과를 개선하여, 순이익이 2019년 1,108억 원에서 2021년 1,859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순이익은 2022년 293억 원으로 감소하였고, 이는 새로운 IFRS 17 회계 시스템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순손실이 1,105억 원으로 더 감소한 후 올해 상반기에는 272억 원의 순이익으로 소폭 반등했습니다.
이재원은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연금 상품에 대한 집중을 넘어 다양한 제품과 채널로 나아가는 데 힘쓸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 보험사들이 진화하는 시장 수요에 맞추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데 유사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 큰 국내 보험사는 장기 요양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지만, 외국 보험사인 소규모 업체는 주로 제품을 통해 경쟁해야 합니다. 변화하는 회계 시스템과 시장 환경에서, 소규모 생명보험사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특히 적립 중심의 제품을 포함하여 제공하는 것을 확장해야 합니다."라고 관계자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