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lead-up to Wednesday's by-elections for Seoul's new education superintendent and four local government heads, the chair of the ruling People Power Party, Han Dong-hoon, has been actively campaigning. Han has made six visits to Busan since September 11, aiming to garner support for conservative candidate Yoon Il-hyun, a tax accountant-turned-politician, in the Geumjeong district. Although Busan has traditionally been a stronghold for the conservative party, analysts predict a competitive race against liberal candidate Kim Gyung-ji, whose rising popularity poses a challenge for Yoon.
Political commentators suggest that Han's extensive involvement in the by-elections is driven by the need to secure the conservative vote in Geumjeong, as a failure to do so could undermine his leadership credibility. Park Sang-byung, a political commentator, noted that it is unusual for a party leader to engage so deeply in by-elections, emphasizing the significance of Busan as a previous stronghold for the People Power Party.
The timing of the by-elections coincides with a growing rift between President Yoon Suk Yeol and Han, particularly regarding issues involving first lady Kim Keon Hee. According to Cho Kuk, chair of the minor liberal Rebuilding Korea Party, Han may face pressure to resign if the conservative bloc experiences significant losses. He indicated that a victory for Kim Gyung-ji, representing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and supported by the Rebuilding Korea Party, would lead to internal disputes within the conservative party.
Cho further elaborated that even a narrow defeat for Yoon could place Han's leadership in jeopardy. He pointed out that Han's recent public call for a personnel overhaul in the presidential office, due to suspicions involving several officials and the first lady, has heightened the stakes for Han. He believes that Yoon and Kim Keon Hee would hold Han accountable for any electoral setbacks.
On Monday, Han advocated for a reshuffle in the presidential office, asserting that it would help dispel allegations of the first lady's inappropriate involvement in state affairs. He stated that Kim Keon Hee does not hold an official position, suggesting that political connections with her should not exist. Han characterized the proposed reshuffle as an opportunity for change and a means to restore public trust.
Next week, Han and Yoon are scheduled to meet privately, with discussions likely to focus on various allegations against Kim Keon Hee, including her potential involvement in a stock manipulation scheme and her influence over candidate nominations for the upcoming general election.
수요일 서울의 새로운 교육감 및 네 개의 지방 정부 수장에 대한 보궐선거가 다가오는 몇 주 동안, 여당인 국민의힘 당 대표 한동훈은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한 대표는 보수 후보인 세금 회계사 출신 정치인 윤일현을 지지하기 위해 9월 11일 이후 부산을 여섯 차례 방문했다. 부산은 수십 년 동안 보수당의 근거지로 여겨져 왔으나, 비평가들은 윤 후보와 진보 후보인 변호사 김경지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 후보의 우파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인기도 하락은 그의 지지율 감소로 이어졌고, 이는 김 후보에게 유리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관측자들은 설명했다.
정치 평론가들은 한 대표가 보궐선거를 위해 힘쓰기 위한 이유는, 만약 그가 최소한 금정구에서 보수층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그의 리더십 능력이 부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평론가 박상병은 전화 인터뷰에서 "정당의 대표가 이렇게 보궐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국민의힘이 이전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지역이다. 보수층이 금정구를 확보하지 못하면 한 대표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궐선거의 시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간의 정치적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것도 한 대표가 충분한 표를 확보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소수 진보 진당인 한국재건당의 조국 대표가 언급했다. 그는 보수층이 보궐선거에서 큰 손실을 입을 경우,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내 윤 대통령 지지 세력의 압박으로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금정구는 보수 국민의힘의 오랜 근거지로 여겨왔지만, 만약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한다면 보수당 내부의 리더십-circle에서 큰 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그런 상황에서 한 대표가 리더십 역할에서 물러나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조 대표는 "물러나야 할 것이다 – 비록 (김경지) 후보가 작은 차이로 지더라도, 한 대표는 당 내에서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 대표는 한 대표가 최근 대변인실 인적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결정이 그를 더욱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 7명의 공무원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부인과 소통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대표는 월요일 대변인실의 개편을 요청하며, 이는 영부인이 업무에 부적절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혐의를 반박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월요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에게 김건희 영부인은 "어떤 공식 직책도 가진 인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그런 정치적 연결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이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변화와 혁신 그리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다음 주 초에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여러 혐의에 대해 1대 1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식 조작 공모와 4월 10일 총선 후보 지명 개입, 고급 핸드백 수수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