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박스오피스, 인기 배우들이 뜨겁게 달군다 / Leading Actors Drive December Box Office Success


As the year draws to a close, the South Korean box office is preparing for a competitive landscape featuring notable films with the country’s top actors.

Song Kang-ho, Kim Yoon-seok, Hyun Bin, and Song Joong-ki are set to star in highly anticipated films that include an underdog sports drama, a family comedy, a historical epic, and a gritty survival tale.

Kicking off December is director Shin Yeon-sik’s sports comedy-drama “One Win.” This film follows the women’s professional volleyball team Pink Storm, which has yet to secure a victory. Led by Woo-jin, a coach with no wins to his name, the team grapples with an apathetic owner and a reluctant captain. The inclusion of South Korean volleyball legend Kim Yeon-kyung adds authenticity and humor to the narrative.

Set for release on December 11, “About Family” marks director Yang Woo-seok’s debut in the comedy genre. The film centers around Moo-ok, a traditional patriarch who learns about the existence of his grandchildren. His estranged son, a monk, reconnects with the family after discovering he has children from a past sperm donation. The film explores the evolving definition of family while showcasing Kim Yoon-seok’s comedic talents.

“Harbin,” scheduled for release on December 25, features a narrative of patriotism and resistance set in 1909. The film follows a group of revolutionaries in Harbin, China, fighting for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ese colonial rule. Hyun Bin plays Ahn Jung-geun, a key independence activist, and prepared extensively for the role, emphasizing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his character.

Concluding the year is “Bogota: City of the Lost,” which examines survival and ambition in Bogota, Colombia. The story follows Guk-hee, who emigrated to Colombia as a teenager, as he navigates life in the city’s black markets. The film has received acclaim for its portrayal of the struggles of Korean immigrants and was previously screened at the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he release date for “Bogota” has yet to be announced.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국 박스 오피스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치열한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송강호, 김윤석, 현빈, 송중기가 각기 다른 기대작으로 별의 힘을 쏟으며, 언더독 스포츠 드라마, 따뜻한 가족 코미디, 역사적 서사, 그리고 힘겨운 생존 이야기를 선보인다.

12월의 시작을 알리는 신연식 감독의 스포츠 코미디 드라마 “원 윈”이 있다.

이 영화는 승리가 없는 여성 프로 배구팀 핑크 스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 한 번의 승리도 없는 무능력한 코치 우진(송강호)이 이끄는 이 팀은 무관심한 구단주 정원(박정민)과 20년간 벤치에만 있던 팀의 마지못해 캡틴인 수지(장윤주)와 함께 첫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국 배구 전설 김연경의 특별 출연이 이야기에 진정성을 더하며, 영화에 유머와 깊이를 더한다.

12월 11일 개봉 예정인 “가족에 대하여”는 양우석 감독의 첫 코미디 도전작으로, “변호인” (2013)과 “강철비” (2017)의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야기는 전통적인 한국 가장인 무옥(김윤석)이 유명한 만두 가게를 운영하는 가운데, 그가 몰랐던 손주들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겪게 되는 예기치 않은 변화를 다룬다. 이승기가 무옥의 소원해진 아들로 출연하며, 그는 과거의 정자 기증으로 자식을 가지게 된 후 가족과 재연결하게 된다.

김은 고집스러움과 따뜻함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가족의 개념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탐구하는 영화에서 그의 코미디 연기력을 보여준다.

“하르빈”은 12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애국심과 저항의 강렬한 이야기를 극장에 선보인다.

1909년을 배경으로 중국 하르빈에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혁명가 그룹의 배신과 위험을 다룬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하르빈”은 강렬하고 액션이 가득한 서사를 특징으로 한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독립운동의 중요한 인물인 안중근을 현빈이 연기하며, 캐릭터의 깊이와 정신을 포착하기 위해 역사적 기록을 철저히 탐구했다. 현빈은 이 역할을 맡은 것을 깊은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으로 여겼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영화인 “보고타: 잃어버린 도시”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생존과 야망을 탐구한다.

이 영화는 18세에 가족과 함께 콜롬비아로 이민 온 국희(송중기)가 도시의 암시장에서 직면하는 힘겨운 현실을 다룬다. 이희준, 권해효, 박지원 등 화려한 캐스트가 출연하며, “보고타”는 한국 이민자들의 고난과 회복력을 그리고 있다.

제29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 “보고타”는 이미 생존에 대한 솔직하고 신랄한 묘사로 찬사를 받았다. 영화의 개봉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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