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인천 아동 보호 센터에 5억 원 기부 / Mercedes-Benz Contributes 500 Million Won to Child Protection Center in Incheon


Mercedes-Benz’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ommittee announced on Monday the donation of 500 million won ($358,000) to establish a specialized child protection center aimed at safeguarding abused children and preventing further abuse.

The funds were raised through the 11th Mercedes-Benz Give ’n Race charity event and will be allocated entirely to the Incheon Child Protection Center, which is set to be built in Seo-gu, Incheon.

A donation ceremony took place at Incheon Metropolitan City Hall, attended by Incheon Mayor Yoo Jeong-bok, Mercedes-Benz Korea CEO Mathias Vaitl, who is also the chairman of the charity committee, and Future for Youth Foundation Chairman Lee Hoon-gyu.

Vaitl stated, “It is truly meaningful that the funds raised through this initiative will now be used to support children in Incheon,” highlighting the significance of the Give ’n Race program as a prominent community outreach effort by Mercedes-Benz.

He also noted that the CSR Committee is celebrating its 10th anniversary this year and reaffirmed the company’s commitment to engaging in impactful CSR activities for the betterment of future generations.

The new center is expected to open by the end of the year and will offer tailored programs for the recovery of abused children while implementing preventive measures against further abuse.

Mercedes-Benz indicated that the establishment of the center will help alleviate the workload of child protection counselors, allowing for more personalized and effective support for children in need.

This donation follows a previous contribution of 500 million won made in June to support child protection centers in another city. With this latest donation, the total amount raised through this year’s Give ’n Race initiative dedicated to child protection efforts reaches 1 billion won.




전국 아동 보호를 위한 전문 센터 설립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업 사회 책임 위원회가 5억 원(358,000달러)을 기부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이 센터는 아동 학대를 보호하고 추가 학대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금은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자선 행사에서 모금된 것으로, 인천 서구에 건립될 인천 아동 보호 센터에 전액 배정될 예정이다.

기부식은 월요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인천 시장 유정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EO 마티아스 바이틀, 그리고 미래를 위한 어린이 재단 이사장 이훈규가 참석했다.

바이틀 CEO는 “이 기회를 통해 모금된 자금이 인천의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기브 앤 레이스 프로그램이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인정받는 사회 기여 활동 중 하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CSR 위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CSR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는 연말까지 개소될 예정이며,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추가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센터가 아동 보호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다 개인화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6월에 부산의 아동 보호 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한 5억 원에 이어 이루어졌다.

올해 기브 앤 레이스를 통해 모금된 총 10억 원이 아동 보호 노력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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