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PEC 및 G20 정상회의에서 북한-러시아 군사 관계에 대한 글로벌 연대 확대에 주력 / Yoon Advocates for Strengthening Global Solidarity Against North Korea-Russia Military Relations at APEC and G20 Summits


President Yoon Suk Yeol concluded his visits to Peru and Brazil on Tuesday, emphasizing the need for international solidarity in response to the increasing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North Korea and Russia.

During his six-day trip, which marked his first visit to South America since taking office in May 2022, Yoon participated in the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gathering in Lima and the Group of 20 (G20) summit in Rio de Janeiro.

Yoon issued a strong warning regarding North Korea's troop deployment to Russia, which he views as a significant escalation in the ongoing conflict in Ukraine, now in its third year. This trip followed his earlier statement that South Korea might reconsider its policy of not supplying lethal weapons to Ukraine based on the military activities of Pyongyang and Moscow.

At the G20 sessions, Yoon condemned the growing military alignment between Moscow and Pyongyang, aligning with leaders from the United States, Japan, Australia, and the European Union in their denunciation of these developments.

In Lima, Yoon engaged in multiple bilateral and multilateral meetings with leaders from the US and other partner nations to garner support and enhance security against threats from North Korea's advancing nuclear and missile programs.

On Friday, Yoon met with US President Joe Biden and Japanese Prime Minister Shigeru Ishiba to reaffirm their trilateral partnership for regional security and announced the establishment of a joint secretariat to oversee collaboration among the three nations.

This initiative comes as major Asian allies of Washington prepare for uncertainties related to the potential return of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 whose "America First" policy may impact security and trade dynamics.

Yoon also held a farewell summit with Biden to reflect on their partnership over the past two and a half years and discussed ways to enhance bilateral relations with Ishiba, agreeing to continue "shuttle diplomacy."

Another significant engagement was Yoon's summit with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who has expressed concern over the closer ties between Moscow and Pyongyang. During their first in-person meeting in two years, Yoon urged Xi to play a "constructive" role in curbing North Korea's provocations and military cooperation with Russia.

Xi reiterated China's desire to avoid escalating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expressed hope for improved relation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On the sidelines of the APEC summit, Yoon held discussions with leaders from Canada, Vietnam, Brunei, and Peru to explore deeper economic and security ties in the Indo-Pacific region.

On Sunday, Yoon traveled to Rio de Janeiro for the G20 summit, marking his third consecutive participation in this gathering of major economies.

At the G20, South Korea joined the establishment of the Global Alliance Against Hunger and Poverty, pledging $10 million in humanitarian aid to address the food crisis in Africa.

Yoon also reaffirmed South Korea's commitment to carbon-free energy initiatives and financial support for nations vulnerable to climate change, aligning with the country's vision to enhance its global role.

During the summits following Trump's election victory, Yoon navigated a delicate balance between the US, South Korea's traditional ally, and China, its largest trading partner.

In an interview with a Brazilian newspaper, Yoon expressed his intention to work closely with both the US and China, emphasizing that South Korea's diplomatic approach is not about choosing one over the other.

This shift in tone has raised questions about whether Yoon is adjusting his US-centric diplomatic strategy to a more balanced approach in light of the anticipated hawkish stance of the incoming Trump administration towards Beijing.

Yoon's office clarified that Seoul remains focused on pursuing national interests in both security and economic matters,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high-level communication to enhance ties with Beijing.

During their summit, Yoon and Xi exchanged invitations to visit each other's countries to continue their discussions.




윤석열 대통령은 페루와 브라질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으며, 이번 방문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국제적인 연대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윤 대통령은 리마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APEC) 정상회의에서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졌으며,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에 참여하였다. 이번 방문은 2022년 5월 취임 이후 첫 번째 남미 방문이었다.

그는 외교 무대에서 러시아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배치되는 것에 대해 강한 경고를 전달했으며, 이는 이미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갈등의 중요한 고조로 여겨진다.

이번 방문은 윤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활동 수준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치명적인 무기 제공 정책을 재고할 수 있음을 경고한 이후 이루어졌다.

G20 세션에서 윤 대통령은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밀접한 군사적 일치를 비판하였으며, 미국, 일본, 호주, 유럽연합의 지도자들과 함께 최근의 발전을 규탄하였다.

리마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진화하는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이 초래하는 위협에 대한 지지를 얻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및 다른 파트너 국가들과의 일련의 양자 및 다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요일,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지역 안보를 위한 3국 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으며, 국가 간 협력을 감독할 공동 사무국의 출범을 발표하였다.

이 조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에 따른 아시아 동맹국들이 직면할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트럼프의 '미국 우선' 정책이 안보와 무역에 대한 거래적 접근에 기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바이든 대통령과의 이별 정상회담에서 지난 2년 반의 파트너십을 돌아보았으며, 아베 총리와는 양국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셔틀 외교'를 지속하기로 합의하였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외교적 참여로는 윤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이었다. 시 주석은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긴밀한 일치에 대해 불안감을 표명하였다.

2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한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의 도발 및 러시아와의 군사적 유대를 억제하는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시 주석은 한국 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양국 간의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을 표명하였다.

APEC 정상회의의 여파에서 윤 대통령은 캐나다, 베트남, 브루나이 및 페루의 지도자들과 양자 회담을 가지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및 안보 유대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일요일,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을 위해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하였으며, 이는 세계 주요 경제국의 연속적인 참여의 일환이었다.

G20에서 한국은 기아와 빈곤을 종식하기 위한 글로벌 동맹의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아프리카의 식량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1천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국의 글로벌 무대에서의 역할 확대 비전에 따라, 윤 대통령은 탄소 없는 에너지 이니셔티브와 기후 변화에 취약한 국가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대한 서울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개최된 올해의 정상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이 미국(전통적인 동맹국)과 중국(최대 교역 파트너) 간의 신중한 균형 잡기 노력을 기울였다.

브라질 신문인 폴하 지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며, 한국이 대국과의 관계에서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 변화는 윤 대통령이 미국 중심의 외교 전략을 보다 균형 잡힌 접근으로 조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는 베이징에 대해 보다 호전적인 입장을 취하고 동맹국들에게 방위 비용을 더 지불하라고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의 비서실은 서울이 국가 안보와 경제 모두에 있어 국가 이익을 추구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베이징과의 관계를 더욱 개선하기 위한 고위급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정상회담 동안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라는 초청장을 교환하며 논의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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