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amu, the operator of South Korea's largest cryptocurrency exchange Upbit, hosted the Upbit D Conference on Thursday, focusing on the transformative potential of blockchain technology in real-world applications.
This year's event, marking its seventh iteration, was titled "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
In his opening remarks, Dunamu Chairman Song Chi-hyung emphasized the evolving perception of blockchain technology, stating, "Blockchain is no longer an invisible technology. Just a few years ago, blockchain was considered unfamiliar and complex, but now we can see that perceptions in Korea have significantly changed." He reaffirmed Dunamu's commitment to leading advancements in the blockchain sector, which he identified as a crucial future industry.
Michael Casey, former chief content officer at CoinDesk, delivered a keynote address highlighting the recent surge in bitcoin prices, which reached an all-time high of $93,000 following Donald Trump's election as U.S. president. He noted, "We are seeing the immediate response in terms of how people feel as if the new administration coming into the US is going to remove a lot of the regulatory barriers," while also cautioning about the long-term implications of the current policy framework.
A panel discussion led by Keith O'Callaghan, head of Asset Management & Structuring at a London-based digital asset exchange, examined the integration of digital and real-world assets through investment vehicles such as exchange-traded funds. Alex Kim, director of digital asset security at a blockchain infrastructure provider, stressed the necessity for traditional banking institutions to collaborate with crypto-native firms, pointing out that they have yet to fully grasp the nature of digital assets.
Subsequent sessions featured industry officials and experts, including Ross Edwards from a global financial institution, Keith Yeo from a crypto market data provider, and Jeong Jae-uk from a prominent bank, among others.
Sascha Rowold, an executive adviser at a luxury goods company, also participated, discussing the application of blockchain by luxury brands to improve consumer experiences and manage provenance effectively.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목요일 업비트 D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 세계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의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 세계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었다.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은 개회식에서 "블록체인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블록체인은 낯설고 복잡한 기술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한국에서의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및 핀테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두나무는 미래의 핵심 산업인 블록체인 분야의 발전을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코인데스크 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마이클 케이시는 기조 강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93,000달러로 급등한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행정부가 규제 장벽을 많은 부분 제거할 것이라고 느끼고 있는 사람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장기적인 의미와 현재의 정책 틀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 분야에서 우리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지에 대한 큰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후 런던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아카스 캐피탈 리미티드의 자산 관리 및 구조화 책임자인 키스 오캘리헌이 이끄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은 상장지수펀드와 같은 투자 수단을 통해 디지털 자산과 현실 자산 간의 경계가 어떻게 모호해질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블록데몬의 디지털 자산 보안 담당 이사 알렉스 킴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은 암호화폐 관련 기업과 손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전통적인 금융 기관은 디지털 자산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관들이 새로운 자산을 다룰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무대에 나와 발표를 이어갔다. 연사로는 리플의 글로벌 금융 기관 수석 이사 로스 에드워즈,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 키스 여오, 하나은행의 부행장 정재욱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LVMH의 경영 고문인 사샤 로울드도 행사에 참여해 럭셔리 브랜드가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이유와 블록체인을 통한 출처 관리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