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DELHI -- Korean builder 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 is expanding its focus beyond its domestic market, targeting growth in overseas markets, particularly in India’s residential property sector.
During the India-Korea Business Partnership Forum 2024 held at Yashobhoomi, New Delhi, the Chief Global Business Officer of Daewoo E&C, Han Seung, emphasized the company’s entry into the Indian real estate market as an opportunity to foster greater bilateral possibilities.
India is among the emerging markets prioritized by Daewoo E&C in its overseas expansion strategy, alongside Nigeria, Southeast Asian nations, particularly Vietnam, and North America. The company seeks to increase the share of its foreign sales from 25 percent to 75 percent of total revenue in response to a saturated local market.
Han outlined a strategy for a gradual entry into the Indian market through joint development projects with reputable Indian developers capable of delivering quality projects. This collaboration aims to merge local knowledge with Daewoo E&C's experience to create synergies, positioning the company as a joint general partner rather than merely a financial investor.
The firm intends to concentrate on high-end housing and smart city developments, areas where it possesses significant expertise. Additionally, it plans to explore opportunities in industrial complex development in key regions, considering the ongoing expansion of Korean companies in India.
Target cities for Daewoo E&C's business ventures include the Delhi metropolitan area, Mumbai, Pune, Bengaluru, and Chennai, all of which are experiencing substantial foreign investment inflows.
"Daewoo E&C envisions enhancing the residential environment in India and improving the local quality of life by introducing high-quality smart city development models, leveraging its international experience and attracting investments from other Korean entities," Han stated.
Since entering the Indian market in 1992, Daewoo E&C has completed eight projects valued at $3 billion, including significant infrastructure projects such as a six-lane bridge over the Ganges River in Bihar.
Prashant Yadav, head of sales and marketing at Model Economic Township Limited, also spoke at the forum, highlighting the Indian government's substantial investments in modernizing aging infrastructure to bolster self-sufficiency and increase global exports.
India's infrastructure sector is poised for considerable growth, with an expected investment of $1.4 trillion by 2025. Yadav noted that India's goal of achieving developed nation status by 2047 hinges on enhancing its infrastructure, which is crucial for creating livable, resilient, and inclusive urban environments that drive economic growth.
Korean firms may employ various market entry strategies in the Indian infrastructure sector, leveraging their expertise while aligning with local developmental priorities. This includes forming strategic alliances with experienced local companies to navigate regulatory frameworks and build networks.
Engagement with India's national infrastructure pipeline could provide opportunities across sectors such as energy, transportation, and urban development, supported by state-run programs. The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between India and Korea is also expected to benefit Korean firms by reducing trade barriers and facilitating market access.
NEW DELHI -- 한국 건설업체인 대우건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의 추가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인도의 주거 부동산 시장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글로벌 사업 최고 책임자인 한승은 이번 금요일 뉴델리 야쇼보미에서 열린 인도-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 2024에서 “대우건설의 인도 부동산 시장 진입은 양국의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줄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대우건설이 해외 부동산 개발 확장 전략의 우선 국가로 삼고 있는 신흥 시장 중 하나로, 나이지리아,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국가들 및 북미와 함께 포함된다.
대우건설은 현재 25%인 해외 매출 비율을 75%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포화 상태에 이른 내수 시장을 넘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고 있다.
한승은 “우리는 품질 프로젝트를 확보할 수 있는 유망한 인도 개발업체들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부드럽게 자리 잡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협력의 형태로 대우건설은 재정적 투자자에 그치지 않고 공동 일반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여, 현지 개발 비즈니스 노하우를 배우고 경험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목표 지역은 우리가 강점을 가진 고급 주택 개발 및 스마트 시티 개발이며, 한국 기업의 계속되는 현지 확장을 고려하여 주요 지역에서 산업단지 개발 기회도 모색할 것이다.”
대우건설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주요 도시에는 델리 메트로폴리탄 지역, 뭄바이, 푸네, 벵갈루루, 첸나이와 같이 외국인 투자가 활발한 지역이 포함된다.
한승은 “대우건설은 해외에서 축적한 개발 경험과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다른 한국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인도의 주거 환경과 현지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고품질 스마트 시티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1992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인도 비하르 강을 가로지르는 22.76킬로미터 길이의 6차선 다리와 비하르 브리지 연결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총 30억 달러 규모의 8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인도의 모델 경제 타운십 리미티드의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인 프라샨트 야다브가 이번 포럼의 건설 및 인프라 세션에 참석했다.
그는 “인도 정부는 노후된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자급자족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의 인프라 부문은 2025년까지 1.4조 달러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어 상당한 확장을 앞두고 있다.
“인도가 2047년까지 선진국 지위를 달성하고자 하는 열망은 기후에 회복력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프라 강화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인도의 개발 우선순위와 맞물려 자신들의 전문성과 혁신을 활용해 다양한 시장 진입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프라샨트는 “하나의 옵션은 인프라 프로젝트에 경험이 있는 현지 기업과 전략적 동맹을 형성하여 규제 요건을 탐색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들은 에너지, 교통 및 도시 개발과 같은 분야에서 인도의 국가 인프라 파이프라인에 참여하며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한편, 인도와 한국 간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은 한국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역 장벽을 줄이고 시장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