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asan, the highest mountain on Jeju Island and in South Korea, is set to implement a reservation-free period for its popular mountain trails, including Gwaneumsa Trail and Seongpanak Trail, from November 27 to December 27.
Since 2020, Jeju’s provincial government and Hallasan National Park have limited the number of hikers on these trails to ensure safety and protect the mountain, allowing a maximum of 500 visitors per day on Gwaneumsa Trail and 1,000 on Seongpanak Trail.
The national park has decided to lift these restrictions to enable more visitors to experience Hallasan’s renowned fall scenery and winter landscape.
During the reservation-free period, both local and foreign travelers will no longer need to make online reservations or undergo an email verification process to hike Hallasan.
All seven of Hallasan’s mountain trails will be accessible without reservations; however, the opening hours for the trails will remain unchanged for the winter season.
Hikers can begin their ascent at 6 a.m., but those using the 9.6-kilometer Seongpanak Trail and Gwaneumsa Trail, which lead to the peak Dongneung, must start their hike before 11:30 a.m.
Additionally, hikers are required to descend from the mountain peak by 1:30 p.m. at the latest.
The entrance to Donnaeko Trail, the only trail starting from Seogwipo in southern Jeju Island, will remain open until 10 a.m.
Yeongsil Trail and Eorimok Trail are favored by beginner hikers due to their gentler slopes and wooden deck paths, with entry permitted until noon.
For Eoseungsaengak Trail, the shortest trail popular with families, entry is allowed until 5 p.m. Hallasan National Park will close at 6 p.m.
제주도 및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인기 있는 등산로인 관음사 트레일과 성판악 트레일에 대해 예약 없는 기간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한라산 국립공원은 2020년부터 안전한 여행과 산 보호를 위해 두 개의 한라산 등산로에 대해 하이킹 인원을 제한해왔다. 관음사 트레일은 하루 최대 500명, 성판악 트레일은 하루 최대 1,000명의 방문객으로 제한하였다.
그러나 이제 국립공원은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한라산의 유명한 가을 경치와 눈 덮인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예약 없는 기간 동안 국내외 여행자들은 이메일 인증 절차나 별도의 QR 코드를 받지 않고도 한라산을 하이킹할 수 있게 된다.
하이커들은 이제 예약 없이 한라산의 7개 모든 등산로를 탐험할 수 있지만, 올해의 겨울철 동안 등산로의 운영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라산의 하이킹은 오전 6시에 시작되지만, 11시 30분 이후에는 산 정상 동릉으로 이어지는 성판악 트레일과 관음사 트레일의 등반이 금지된다.
한편, 하이커들은 오후 1시 30분까지는 반드시 산 정상에서 내려와야 한다.
서귀포시 남쪽 제주도에서 시작되는 유일한 한라산 등산로인 돈내코 트레일은 오전 10시까지 개방된다.
영실 트레일과 어리목 트레일은 완만한 경사와 나무 데크로 인해 많은 하이킹 초보자들이 선호하는 두 코스이다. 이들 코스는 정오 전에 입장해야 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한라산의 가장 짧은 트레일인 어승생악 트레일은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한라산 국립공원은 오후 6시에 폐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