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Kang, the 2023 Nobel Prize laureate in literature, has stepped back from her involvement in the operations of Onul Books, an independent bookstore she founded in 2018.
In a statement released on November 2, the bookstore clarified that Han Kang is no longer involved in its operations, aiming to eliminate any confusion regarding her role.
Onul Books, initially opened in Yangjae-dong, Seocho-gu, Seoul, relocated to its current location in Tongui-dong, Jongno-gu, last July. The bookstore specializes in curating high-quality literature that is not typically found on bestseller lists.
Following the announcement of Han Kang's Nobel Prize win on October 10, the bookstore experienced a significant increase in visitors, leading to a temporary closure. It resumed operations on November 13.
Although Han Kang stepped down as CEO in August 2021, she has continued to serve as an internal director of the bookstore.
Since receiving the Nobel Prize, Han Kang has limited her public appearances, attending only the Pony Chung Innovation Award ceremony on October 17, where she expressed her gratitude and reiterated her desire to connect with readers through her writings.
Han Kang is currently preparing for the Nobel Prize award ceremony and related events scheduled for December 10 in Stockholm, Sweden. She is also set to deliver a lecture at the Swedish Academy on December 7.
서울 중구 서촌에 위치한 온유책방 앞에서 방문객들이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10월 13일에 포착됐다. (뉴스1)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이 2018년에 설립한 독립 서점 온유책방의 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서점은 11월 2일 발표한 공지에서 “작가 (한강)는 이제 ‘온유책방’ 운영에 관여하지 않으며, 이 clarification이 혼선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유책방은 한강이 2018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개점한 독립 서점으로, 지난해 7월 현재의 위치인 종로구 통의동으로 이전했다. 이 서점은 베스트셀러 목록에 없는 고품질 책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월 10일 한강의 노벨상 수상 발표 이후, 서점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어 임시로 문을 닫기도 했다. 서점은 11월 13일에 운영을 재개했다.
한강은 2021년 8월 서점 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내부 이사로서 계속 활동하고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은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0월 17일 포니청 혁신상 수여식에 참석하여 “항상 그렇듯, 제 책을 통해 독자와 계속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강은 현재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과 관련된 행사 준비 중이다. 시상식 전에 12월 7일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강연 예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