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Bae Sun-hee and Park Sung-jin have launched an exhibition that honors the souls of UN veterans from the 1950-53 Korean War, showcasing jewelry works that incorporate skeleton crafts adorned with diamonds.
The exhibition, titled “Life, Death and Joy,” commenced on Monday at Gallery and Cafe G-Arche in Gangnam, southern Seoul. The featured works include pieces made with eternal diamonds and blood-red rubies, dedicated to those who departed with “youth and blue dreams,” as stated by the gallery.
The artists expressed that the exhibition serves as a space to remember the sacrifices made by young soldiers from 16 countries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n War and to pay tribute to their noble memories. The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recognizing that today’s Republic of Korea was built upon these sacrifices.
The combination of skeleton crafts and jewelry invites contemplation on the themes of death, life, and rebirth, according to the artists, who also identify as poets.
The exhibition will be open to the public until Sunday, with gallery hours from 10 a.m. to 5 p.m.
작가 배선희와 박성진이 1950-53년 한국 전쟁 유엔 참전 군인들의 영혼을 조명하고,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해골 장식품으로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생과 사, 그리고 기쁨”이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서울 강남의 갤러리와 카페 G-Arche에서 월요일에 시작되었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가들의 작품은 “젊음과 푸른 꿈”을 안고 떠난 이들을 위해 바쳐진 영원한 다이아몬드와 피처럼 붉은 루비 조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작가들은 성명서에서 “이 전시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16개국 젊은 군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고귀한 기억을 기리기 위한 자리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그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골 장식과 보석의 조합은 죽음, 삶, 그리고 재생의 순환에 대한 질문을 탐구한다고 설명한 두 작가는 시인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며, 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