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mances of traditional Korean music and dance are scheduled to occur later this month in Argentina, in a gesture of reciprocity following a tango performance by Argentine dancers in Korea last year.
The National Intangible Heritage Center, managed by the Korea Heritage Service, will present the performance titled “K-Intangible Heritage Festival: Noldagasena” on November 16, 17, and 24, with two performances at the Central Theater of Salta and one at the National Sarmiento Cultural Center in Buenos Aires.
The “Noldagasena” performance aims to highlight the significance of Korea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the contributions of nationally recognized masters in preserving this heritage. A total of 26 artists will perform traditional genres, including “talchum,” which combines dance, music, and theater, along with contemporary music and dance. Other forms showcased will include “Beompae,” a genre of Buddhist chants and songs, and “byeolsingut,” which consists of peace rituals performed by village residents.
An official at the National Intangible Heritage Center stated, “We want to continue planning and producing creative intangible heritage performances that can promote the value of Korean intangible heritage to the world.”
The official added, “The aim after all is to enable people around the globe to enjoy Korea’s national heritage together and share the value of diversity.”
Additionally, the center is organizing a separate event to celebrate Kimchi Day on November 22 in Argentina, marking the first foreign country to adopt such an observance in honor of the traditional Korean fermented dish.
A music festival is also planned to follow the Kimchi Day celebration. According to the official, “It will be a great opportunity to widely publicize the value and excellence of Korea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South America.”
10월 한국에서의 공연 “놀다가세나”. (문화재청)
이번 달 아르헨티나에서 한국의 전통 음악과 춤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한국에서 진행된 남미 국가의 탱고 공연에 대한 보답의 일환이다.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국가무형문화재원은 “K-무형유산축제: 놀다가세나” 공연을 11월 16일, 17일, 24일에 살타 중앙극장에서 두 차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국가 사르미엔토 문화센터에서 한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놀다가세나”는 한국 무형문화유산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고, 그런 유산을 전파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대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에는 “탈춤”, 즉 춤, 음악, 연극을 아우르는 장르와 현대 음악 및 춤의 전통 공연에 참여할 26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범패", 즉 불교 찬송가와 노래,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수행하는 평화 의식인 “별신굿”도 소개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원 관계자는 “한국의 무형유산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무형유산 공연을 계속 기획하고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결국, 전 세계의 사람들이 한국의 국가유산을 함께 즐기고 다양성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센터는 11월 22일 아르헨티나에서 김치 데이를 기념하는 별도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작년 7월 아르헨티나는 발효 채소인 김치를 기념하기 위한 이런 관행을 채택한 첫 번째 외국 국가가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치 데이 행사 이후 음악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남미에서 한국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