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불확실성 속에서 리더십 개편에 안정성 선택 / LG Opts for Leadership Stability Amid Uncertain Environment


LG Group opted for stability during its year-end executive reshuffle, choosing to maintain most current executives amid increasing uncertainties in the business environment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Most CEOs at key affiliates retained their positions, reflecting their experience in navigating economic challenges. Notable exceptions included the telecom unit LG Uplus, which appointed Hong Bum-shik, previously head of corporate strategy at LG Corp., as its new CEO.

Promotions were limited this year, with 121 executives receiving promotions as the company aims to streamline operations and enhance decision-making efficiency. Only two executive vice presidents were promoted to president across all affiliates, including the head of Korean sales and marketing at LG Electronics and the CEO of LG CNS.

Of the total promotions, 86 were newly appointed, maintaining an average age of 49, similar to the previous year. The reshuffle also saw an increase in the promotion of women and younger employees, with six new female executives raising the total to 65, the highest on record. Additionally, the number of executives born in the 1980s has tripled to 17 over the past five years.

An official from LG stated, “This year’s executive reshuffle aims to speed up the pace of change for future growth,” emphasizing a focus on AI, bio, and clean technology to enhance future readiness and innovation.

Among the newly promoted executives, 23 percent are involved in ABC areas, contributing to an increase in the total number of executives in research and development divisions to 218.

Despite speculation regarding potential promotions to support the chairman, no additional vice chairs were appointed, with the current vice chairs remaining at two.




LG그룹은 목요일 연말 임원 인사에서 국내외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성을 선택했다.

주요 계열사의 CEO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도전 과제를 해결한 경험을 고려하여 대부분 자리를 유지했다.

배터리 사업 부문인 LG에너지솔루션의 CEO 김동명과 생활용품 부문 LG생활건강의 CEO 이정애는 각각 그 자리를 지켰다.

통신 부문 LG유플러스는 오직 새로운 CEO로 홍범식 LG그룹의 전략경영담당이 취임했다.

승진도 줄어들어 총 121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LG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목표를 밝혔다.

모든 LG 계열사에서 단 두 명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는 LG전자 한국 영업 마케팅 총괄 김영락과 LG CNS CEO 현신균이 포함된다.

신규 승진한 121명의 임원 중 86명이 신임으로 임명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지난해와 같은 49세이다.

여성과 젊은 직원의 승진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여성 임원은 6명이 새로 추가되어 총 65명이 되며, 이는 역대 최대 수치이다. 1980년대에 태어난 임원은 지난 5년 동안 3배로 증가하여 17명이 되었다.

LG 관계자는 “올해의 임원 인사는 미래 성장의 변화를 가속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AI, 바이오 및 클린 테크(ABC)를 중심으로 미래 준비를 강화하고 올바른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승진한 임원 중 23%는 ABC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부문에서의 신규 승진자는 21명이 증가하여 총 218명이 되었다.

한편, LG가 구광모 회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부회장을 승진시킬 것이라는 관광이 있었으나 승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 두 명의 부회장이 있으며, LG그룹 부회장 권봉석과 LG CEO 및 부회장 신학철이 포함된다.



Previous Post Next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