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은 지도자 권력 유지 목적이라고 강조 /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North Korea and Russia Aimed at Sustaining Leadership Power, According to Yoon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has stated that North Korea and Russia are "colluding" on military cooperation to secure their leaders' power, as reported in a recent interview.

Yoon made these remarks while attending the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summit in Lima, following confirmation from Seoul's intelligence agency regarding North Korean soldiers deployed in Russia's Kursk region engaging in combat against Ukrainian forces.

"The essence of Russia-North Korea military cooperation lies in the collusion between leaders to maintain their power," he noted in a translated interview with a Peruvian newspaper.

He criticized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for attempting to strengthen internal unity through nuclear and missile development, labeling the Pyongyang regime as "an irrational group."

Yoon emphasized that South Korea will not overlook the actions of Russia and North Korea that pose threats to security, committing to coordinate efforts with all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and NATO.

During the APEC summit, Yoon plans to advocate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aimed at fostering a fair and stable trade environment, while promoting inclusive growth through innovation and digital technologies.

Additionally, he expressed intentions to enhance bilateral relations with Peru, particularly in defense industry collaboration, citing a South Korean firm's involvement in projects for the Peruvian Navy.

Yoon is scheduled to meet with Peruvian President Dina Boluarte on Saturday and attend a ceremony to sign the nameplate of a vessel being constructed by a South Korean company in Peru.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금요일에 발표된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권력 유지를 위해 군사 협력에서 "공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마에 있으며, 한국의 정보기관이 러시아의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북한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페루 신문 엘 콤머시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북한 군사 협력의 본질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도자 간의 공모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통해 내부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며, 평양 정권을 "비이성적인 집단"으로 묘사했다.

그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결코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포함한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APEC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 및 디지털 기술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올해 초 페루 해군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 기업을 언급하며, 방위 산업 협력을 통해 페루와의 양자 관계를 심화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현했다.

그는 "이를 통해 페루의 군사 능력 강화를 위한 기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일, 윤 대통령은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트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한국 기업이 페루의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명판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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