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eong Tae-kyun, a self-proclaimed power broker previously unknown to many South Koreans, made a public appearance on Friday as he arrived for questioning by prosecutors. His involvement has become central to the ongoing election drama involving the presidential couple and influential figures within the ruling People Power Party.
Myeong has alleged that Kim Keon Hee, the wife of President Yoon Suk Yeol, interfered in a National Assembly by-election two years ago by attempting to secure a nomination for a specific candidate from the ruling party. He also claimed that she requested him to manipulate polls to show favorable results for Yoon during the 2022 presidential race.
At 54 years old and based in South Gyeongsang Province, Myeong was summoned by prosecutors for violating campaign finance laws, as he is accused of assisting the presidential couple. He expressed regret, stating, “I am embarrassed, ashamed, and sorry to the South Korean people for my imprudent behavior. I will cooperate with prosecutors in the investigation the best I can.”
Prosecutors suspect that Myeong received approximately 90 million won from either Yoon or his wife in exchange for facilitating the nomination of former lawmaker Kim Young-sun for the Assembly by-election. They also believe that Myeong's polling company produced manipulated results that favored Yoon against his then-opponent, Lee Jae-myung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A tape released by the Democratic Party last month featured a conversation in which a man resembling President Yoon discussed the nomination process with Myeong, indicating that the ruling party was not in favor of Myeong's suggestion regarding Kim's nomination, which ultimately occurred.
Other lawmakers, including Rep. Lee Jun-seok, who was the chair of the People Power Party at the time, have been implicated by Myeong in the alleged nomination interference, although Lee has denied any wrongdoing. During a press conference held on Thursday, President Yoon rejected all allegations related to him and his wife in connection with Myeong.
자칭 권력 중개인인 명태균이 금요일 검사 질문을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대중의 시선에 나타났다. 그는 두 달 전까지 많은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다.
명태균은 대통령 부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몇몇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둘러싼 선거 드라마의 중심에 서 있다.
서울의 주류 사회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인 김건희가 2년 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개입했으며, 특정 후보를 여당에서 지명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여론조사 기관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명태균은 2022년 대통령 선거 동안 김건희가 윤의 여론조사를 조작해 그가 리드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54세의 그는 이날 대통령 부부를 도운 대가로 불법 기부금과 관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명태균은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한국 국민께 부끄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명태균이 국민의힘에 김영선 전 의원을 보궐선거 후보로 지명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윤 또는 그의 아내에게 약 9천만 원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한 당시 명태균이 운영하던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된 여론조사가 윤의 민주당 상대인 이재명과의 대결에서 긍정적으로 조작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민주당에 의해 공개된 녹음파일에서는 경상남도 출신의 중개인이 윤과 통화 중인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 파일에서 윤 대통령은 명태균에게 Kim에게 후보 지명을 줄 것을 제안한 것이 여당에서 반대받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들린다.최종적으로 김은 지명되어 당선됐다.
명태균이 개입된 것으로 주장한 다른 현직 의원들 중에는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준석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 의원은 지금까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목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명태균과의 연관성에 대해 자신의 아내와 관련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