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Min-ki, a singer-songwriter renowned for the once-banned 1971 hit “Morning Dew,” was posthumously awarded the Woodang Award for his contributions to national unity and the arts.
During a ceremony held in Seoul on Wednesday, Lee Jong-chan, president of the Woodang Education and Culture Foundation, praised Kim's legacy, stating, “His music laid the groundwork that brought the country together. Kim was a humble creator, musician and director, and while leading a theater company, he helped foster singers and actors.”
The Woodang Education and Culture Foundation, established to honor independence activist Lee Hoe-yeong, also known as Woodang, presents three awards annually: the Woodang Award, the Yeongseok Award, and the Woodang Academic Award.
The Yeongseok Award, which recognizes companies contributing to society, was awarded to Dongjin Semichem, a materials firm. The foundation noted that the company “embodies victory against Japan” due to its successful development of technologies that reduce South Korea’s reliance on Japanese parts makers.
Historian Park Hwan received the Woodang Academic Award for his research on Korean independence fighter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is scholarly work encompasses regions from Manchuria to Russia’s Far East and Central Asia. Park is an emeritus professor at Suwon University and currently leads the Korea Academic Cultural Foundation.
Founded in 1984 as a scholarship fund for low-income students, the Woodang Education and Culture Foundation began recognizing outstanding individuals and companies that reflect the spirit of Lee Hoe-yeong in 2019.
김민기, 1971년 한번 금지된 히트곡 "아침 이슬"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가 국가 통합과 예술을 증진한 공로로 유서 깊은 우당상을 수상했다.
우당 교육문화재단 이종찬 회장은 수요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의 음악은 나라를 하나로 묶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민기는 겸손한 창작자, 음악가, 연출가로, 극단을 이끌며 가수와 배우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이회영(1867-1932)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 재단은 매년 세 가지 상인 우당상, 영석상, 우당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회에 기여한 기업을 인정하는 영석상은 소재 기업 동진세미켐이 수상했다. 이 재단에 따르면, 반도체 및 액정 디스플레이용 정밀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동진세미켐은 "일본에 대한 승리를 구현하며 한국의 일본 부품 제작자 의존도를 줄인 기술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역사학자 박환은 일본 식민지 지배에 맞선 한국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공로로 우당 학술상을 수상했다. 재단에 따르면, 박 교수의 연구는 만주에서 러시아의 극동 및 중앙 아시아에 이르는 범위를 포괄한다. 그는 현재 경기도 화성의 수원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학술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다.
1984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재단으로 시작된 우당 교육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고 이회영의 정신을 구체화한 뛰어난 개인 및 기업을 인정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