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국 사도광산 기념식 불참 발표 / South Korea Will Not Attend Sado Mine Memorial, According to Foreign Ministry


A bird's eye view of Aikawa-Tsurushi Gold and Silver Mine on Sado Island in Niigata prefecture, Japan, is shown in a recent photo.

South Korea has announced it will not attend a memorial ceremony in Japan to honor wartime forced labor victims, including many Koreans, associated with an old Japanese mine complex. The decision was communicated by the foreign ministry on Saturday, just one day before the scheduled event.

The decision follows Japan's announcement that a vice foreign minister, known for a hard-line stance on historical issues, would represent the government at the ceremony. The South Korean ministry stated, "We have decided not to attend the memorial ceremony for Sado Mine, scheduled for Nov. 24, taking into account various circumstances surrounding the event."

South Korea expressed concerns over the insufficient time to reconcile differing positions between the diplomatic authorities of both countries, making a mutually acceptable agreement unlikely before the ceremony.

The announcement regarding the attendance of Akiko Ikuina, a parliamentary vice minister, further fueled skepticism in South Korea regarding Japan's commitment to honoring the forced labor victims sincerely. Ikuina's previous visit to the Yasukuni Shrine, a site associated with Japan's militaristic past, has been a point of contention, particularly for South Korea, which opposes such visits by Japanese officials.

The memorial ceremony is set to take place on Sado Island to commemorate the victims who endured forced labor at the Sado gold and silver mines during Japan's colonial rule over Korea from 1910 to 1945. Japan agreed to hold this ceremony as part of the conditions for Seoul's consent to designate the site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이 사진은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에 있는 아이카와-츠루시 금과 은 광산의 조감도를 보여준다. (유네스코 제공)

한국 외교부는 토요일, 많은 한국인들을 포함한 전시 강제노동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결정은 예정된 행사 하루 전, 일본 정부 대표로 과거 역사에 대한 강경한 정치적 입장을 가진 일본 외무부 부차관이 참석할 것이라는 통보가 뒤따른 후 내려졌다.

외교부는 언론에 보낸 메시지에서 "다양한 사건의 경과를 감안하여 11월 24일 사도 광산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외교 당국 간의 상이한 입장 조정에 시간이 부족해 행사 전에 상호 합의 가능한 협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일본 외무부의 아키코 이쿠이나 부차관이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발표는 한국에서 일본이 강제노동 피해자들을 진정으로 기릴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증대시켰다.

이쿠이나는 선거 후 일본의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군국주의 과거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한국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이나 제사에 강력히 반대해왔다.

일본은 일요일 사도섬에서 1910-1945년 일본의 한국 식민지 지배 하에 강제 노동을 당한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 장소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데 대한 서울의 동의 조건으로 피해자를 위한 such an event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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