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s head coach Hong Myung-bo announced on Wednesday that a decision regarding the participation of captain Son Heung-min in the upcoming World Cup qualifying match against Kuwait has yet to be made, as Son is returning from a lengthy injury absence.
The match will take place on Thursday, with South Korea, currently ranked 22nd in the world, facing 135th-ranked Kuwait in their fifth Group B match of the Asian qualification tournament for the 2026 FIFA World Cup. The kickoff is scheduled for 5 p.m. local time at Jaber Al-Ahmad International Stadium in Kuwait City, which corresponds to 11 p.m. in Seoul.
Son has rejoined the national team after missing two qualifiers in October due to a hamstring injury. South Korea secured victories over Jordan and Iraq during his absence.
The 32-year-old forward sustained his injury during a UEFA Europa League match on September 26. He made his return to action on October 19 against West Ham United, where he scored, but subsequently missed two matches for Tottenham due to lingering issues. He returned to the pitch on November 3 against Aston Villa.
During that match, Son was substituted in the 56th minute after assisting a goal, visibly upset by the decision made by head coach Ange Postecoglou, who explained that it was part of a strategy to limit Son's minutes to under 60.
Son played only the first half of Tottenham's Europa League loss to Galatasaray and completed a full match for the first time since his comeback in a game against Ipswich Town on Sunday.
At a press conference on Tuesday, coach Hong expressed that he was not ready to confirm Son's participation for the match against Kuwait, despite Son reporting no health issues upon joining the national team. "After today's training session, I will sit down and speak to him about tomorrow's match. I can't comment on his availability at this moment," said Hong.
Hong reassured that he did not have concerns regarding Son’s recent full match. "He said he wasn't experiencing any physical problems, and I am sure his club played him for the full match knowing his physical condition," he noted, adding that they would evaluate various factors to prepare him for play.
Midfielder Hwang In-beom highlighted the positive impact of Son’s presence on the team, stating that it is reassuring to have their captain, who plays for a prestigious club, available. He acknowledged that Son’s age may require more recovery time, but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team stepping up in his absence.
Currently, South Korea leads its group with 10 points from three wins and a draw, having scored eight goals and conceded three. Following a goalless draw against Palestine on September 5, South Korea has achieved three consecutive victories against Oman, Jordan, and Iraq.
A win against Kuwait would bring South Korea closer to qualifying for their 11th consecutive World Cup, with the team having participated in every World Cup since 1986.
The top two teams from each of the three groups in this qualification round will secure direct spots at the World Cup, while third and fourth place teams will advance to the fourth round.
The match against Kuwait marks the first of two away games for South Korea this month, with a subsequent match against Palestine scheduled for next Tuesday in Amman, as Palestine is currently unable to host home matches due to the ongoing Israel-Hamas conflict.
Coach Hong acknowledged the challenges of away matches and limited preparation time, stressing the importance of a focused mindset. "Our players have been in good form and they have to really bear down for the next two matches," he concluded.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는 수요일,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오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출전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긴 부상에서 복귀한 상태이다.
한국, 세계 랭킹 22위는 135위 쿠웨이트와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5시, 서울 시간으로는 같은 날 밤 11시에 쿠웨이트 시티의 자버 알 아흐마드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손흥민은 10월에 오른햄스트링 부상으로 월드컵 예선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후 이번 여행에 대해 국가대표팀에 다시 합류했다. 한국은 손흥민 없이 요르단과 이라크를 차례로 이겼다.
손흥민은 9월 26일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10월 19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복귀해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남은 두 경기는 잔여 문제로 결장했고, 11월 3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다시 돌아왔다.
손흥민은 56분에 교체되었으며, 골을 세팅한 직후로 그의 교체 결정에 불만을 표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60분 이내로 유지하기로 계획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목요일 유로파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3-2로 패한 경기에서 전반만 출전했으며, 일요일 이프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복귀 후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손흥민의 쿠웨이트 경기 출전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선수 본인은 건강 문제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그는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게 캠프에 도착했고, 어제 훈련 session에서 회복에 집중했다"면서, "오늘 훈련 후 그와 통화해 내일 경기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 오늘 세션 후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손흥민이 주말에 90분을 소화한 것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신체적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클럽이 그의 신체 조건을 알고 90분을 내보냈을 것"이라면서, "우리 팀을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필요에 따라 그를 준비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드필더 황인범은 기자회견에 함께하며 손흥민이 있을 때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주장과 함께하는 것은 확실히 안심이 된다. 그런 유서 깊은 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이므로"라며, "그가 더 이상 젊지 않고 어느 순간에는 회복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럼 나머지 선수들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10월에 그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3승 1무로 10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고, 8골을 넣고 3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9월 5일 팔레스타인과의 무득점 무승부 경기를 시작으로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오만, 요르단, 이라크를 차례로 이겼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 태극전사들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매 월드컵에 출전해 왔다.
이번 라운드에서 각 조의 상위 두 팀은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며, 3위와 4위 팀은 4차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쿠웨이트 전은 이달 한국의 두 번의 원정 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이며, 다음 화요일에는 중립지인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붙는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인해 현재 다른 장소에서 홈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홍 감독은 "원정 경기는 항상 어렵고,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강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좋은 상태에 있으며, 다음 두 경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