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osition leader Lee Jae-myung received a suspended one-year prison sentence on Friday for allegedly making false statements during the 2022 presidential campaign. This ruling, if upheld, could result in the loss of his parliamentary seat and hinder his presidential ambitions.
Lee, who is the chairman of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of Korea and a prominent contender for South Korea's 2027 presidential race, announced plans to appeal the ruling, arguing that the court's conclusions were "not acceptable."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imposed a one-year prison sentence, suspended for two years, after finding Lee guilty of violating the Public Official Election Act by making false statements.
The court emphasized, "Making false statements to voters during the election process can distort and damage public opinion, making the crime particularly serious." It further noted that the offenses occurred while attempting to clarify suspicions against Lee and that the use of broadcast media significantly amplified their impact.
If Lee's suspended sentence is upheld, he would lose his parliamentary seat and be barred from running for office for the next 10 years, effectively ending his presidential aspirations. Additionally, the Democratic Party would be required to repay 43.4 billion won (approximately $31 million) in election expenses reimbursed by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during the last presidential election.
Lee was found guilty of falsely asserting during a parliamentary audit in October 2021 that the rezoning of a green belt area for a residential development project in Seongnam's Baekhyeon-dong district was due to coercion from the Land Ministry. The court stated that Lee independently reviewed and decided on the rezoning, contrary to his claims.
The area was developed into apartment complexes by a private developer, raising allegations that Lee favored the company through the rezoning. Testimonies from Seongnam city officials indicated that there was no coercion from the Land Ministry, leading the court to deem Lee's statements regarding Baekhyeon-dong as false.
However, Lee was acquitted of making false statements during a December 2021 television interview in which he claimed not to know the late Kim Moon-ki, who was involved in a separate scandal. The court recognized Lee's statement as false but did not classify it as the dissemination of false information.
Kim was a senior official overseeing land development in a controversial project during Lee’s tenure as mayor of Seongnam. Allegations emerged during the 2022 presidential campaign that the Seongnam city government had given preferential treatment to a private developer for the Daejang-dong project, which led to substantial profits. Kim's death in December 2021 amid an investigation further intensified suspicions surrounding the project and Lee's involvement.
After the trial, Lee expressed his dissatisfaction with the ruling, stating, "The conclusion is not acceptable," and affirmed his intention to appeal. He remarked, "The court of public sentiment and history is eternal," suggesting he believes the public will ultimately judge the matter justly.
This trial marks the first of four legal battles Lee is currently facing, making its outcome particularly significant for his political future and the broader political landscape in South Korea.
The chair of the ruling party expressed respect for the judiciary's decision, stating that it was made in accordance with the law. A party spokesperson remarked that "justice has prevailed."
야당 대표 이재명은 2022 대선 캠페인 동안 허위 진술을 했다는 혐의로 금요일에 1년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 판결이 유지될 경우, 그는 국회의원 직을 잃고 대선 출마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자 2027년 대선의 유력한 주자인 그는 판결에 대해 항소할 계획을 발표하며 법원의 결론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재명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판단해 1년의 징역형을 2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허위 진술을 하는 것은 여론을 왜곡하고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 범죄는 특히 중대하다”고 판시했다.
또한 “이 사건의 범행은 피고인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명목 하에 발생했다. 방송 매체를 활용하여 그 여파는 상당했다”고 덧붙였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재명의 집행유예 판결이 유지될 경우, 그는 국회의원 직을 상실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공직에 출마할 수 없게 되어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환급받은 434억 원(3100만 달러)의 선거 경비를 반환해야 한다.
이재명은 2021년 10월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의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그린벨트 지역의 용도 변경 결정을 국토부의 강압 때문이라고 허위 주장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이 주장이 허위 진술과 허위 정보 전파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며, “이재명이 백현동의 용도 변경을 국토부의 요구에 의해 강요받기보다는 독자적으로 검토 및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이후 민간 개발업체에 의해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었고, 이재명이 해당 회사에 특혜를 주기 위해 땅의 용도를 변경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법원은 “성남시 책임자들은 압박이나 협박이 없었다고 증언했으며,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토부가 그들을 강요했다고 볼 수 없다. 이재명의 백현동 관련 진술은 허위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재명은 2021년 12월 TV 인터뷰에서 고 김문기와의 관계를 모른다고 주장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이재명의 ‘김문기를 모르겠다’는 발언은 실제로 허위지만, 이를 허위 정보 전파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김문기는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장동의 토지 개발을 담당하는 공기업의 고위 관리였다. 대장동 개발 프로젝트는 큰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2022년 대선에서 성남시가 민간 개발업체에 특혜를 주어 대장동 아파트 프로젝트를 확보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2021년 12월 김문기가 사무실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프로젝트와 이재명의 연루에 대한 의혹이 증대되었다.
재판 후 이재명은 기자들에게 “결론이 사실 인식의 기본에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은 “여론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 만약 국민들이 상식과 정의에 근거하여 판단한다면 결론은 명확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하며 “아직 두 번의 재판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이재명이 현재 겪고 있는 네 개의 법적 분쟁 중 첫 번째이며, 그의 정치적 지도력과 한국의 정치 지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판결로 여겨진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한동훈 당대표는 금요일에 “법원 결정은 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존중하고 찬양한다”며 “국민의힘은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변인 신동욱은 “정의가 승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