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South Koreans reacted to the political turmoil following President Yoon Suk Yeol's declaration of martial law, various celebrities expressed their concerns through social media.
Actor Park Ho-san shared his feelings on Wednesday morning after the martial law was lifted, stating, “Last night felt like stepping into a time machine back to the 1980s, a time when dissent against those in power would lead to accusations of being a communist sympathizer. I couldn’t sleep.” He emphasized the chaos experienced by the nation, describing the situation as a significant disruption.
TV personality Kim Na-young posted a photo of a sunrise with the caption, “I have nothing to say to my child,” reflecting her sense of responsibility amid the social upheaval caused by the martial law declaration.
Comedian Kim Soo-yong shared a snowy mountain landscape, referencing the date of a historical military coup in 1979 with the caption, “Dec. 12, Seoul’s winter — the solitary cell must be cold.” This allusion connected the current events to past political struggles.
Actor Lee Kwan-hoon gained attention for his presence at the scene of confrontations between military units and citizens outside the National Assembly. Lee, a former sergeant in a special missions group, addressed the soldiers, urging them to remain calm and act according to their judgment rather than escalating tensions.
K-pop group Monsta X’s I.M made headlines as the first K-pop idol to announce the martial law declaration during his radio show. He conveyed the breaking news shortly after it was announced, capturing the tense atmosphere of the moment through his expression on the live broadcast.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으로 촉발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여러 유명인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배우 박호산은 수요일 아침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어젯밤은 198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다. 권력자에 대한 반대가 공산주의자로 비난받던 시절이었다. 잠을 잘 수 없었다"고 썼다. 그는 "이 사건을 단순한 '사건'으로 치부하기 힘들다.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 계엄령과 비상조치, 정말 엉망이다"라고 덧붙였다.
TV 인물 김나영은 도시 위로 떠오르는 해의 사진을 게시하며 "내 아이에게 할 말이 없다"라는 짧은 캡션을 남겼다. 그녀의 게시물은 계엄령 선언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목격하는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언 김수용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눈 덮인 산 풍경을 공유하며 "12월 12일, 서울의 겨울 — 독방은 추울 것이다"라고 적었다. 12월 12일이라는 언급은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주도한 군사 쿠데타의 일자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hit 영화 "12.12: 그 날"의 주제다.
배우 이관훈은 국회 앞에서 군부대와 시민 간의 충돌 현장에 출현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는 계엄령 선언 후 군대가 국회에 진입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에서 시민들에게 연설했다.
이관훈은 44세의 707특수임무단 출신으로 2004년까지 그 부대에서 복무한 후 연예계로 전환했다. 그는 '황 기자 TV'의 라이브 방송에서 군인들에게 "707의 군인입니다. 이곳에 명령을 받고 오셨겠지만 진정하십시오"라고 진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이관훈은 "누가 명령을 내렸던 간에, 여러분은 뉴스를 보고 유튜브 등을 통해 보고 들었을 것입니다. 불필요하게 상황을 악화시키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판단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군과 시민 간의 긴장을 완화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K-팝 그룹 몬스타엑스의 I.M은 계엄령 선언 소식을 전한 첫 K-팝 아이돌이 되었다.
I.M은 7월 1일부터 KBS 쿨FM에서 매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몬스타엑스 I.M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화요일 약 10시 30분에 계엄령을 선언하자 I.M은 방송 후반부에 "긴급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밤 계엄령을 선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스를 전하는 그의 긴장된 표정은 방송의 라이브 영상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