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y Chief of Staff Gen. Park An-su has been appointed as the martial law commander following President Yoon Suk Yeol’s declaration of martial law on Tuesday. This appointment has led to discussions online, particularly regarding Gen. Park's previous appearance on the reality TV show “Real Man” in 2013.
During his time on the show, then-Col. Park, who was commanding the 50th Infantry Division, welcomed TV personalities into his unit and oversaw their enlistment process, including awarding them division badges.
Gen. Park, a graduate of the Korea Military Academy, was appointed Army Chief of Staff in October 2023. His rapid promotion from colonel to four-star general in just 11 years has been noted as a significant achievement, though not impossible. An active-duty officer commented that such promotions are similar to executive-level advancements in private companies, where individuals must leave if they cannot progress further.
In a televised address at the presidential office in Yongsan, Seoul, at 10:23 p.m. Tuesday, President Yoon announced the martial law, stating it aims to “eradicate shameless pro-North, anti-state forces and safeguard the country’s constitutional order.”
Shortly after the announcement, the Martial Law Command issued a proclamation under Gen. Park's name, which included a ban on all political activities and imposed media censorship among other measures.
On Wednesday, Gen. Park offered his resignation, but it was rejected by President Yoon on Thursday,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장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 이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면서 2013년 인기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장군의 계엄사령관 임명은 빠르게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켰으며,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11년 전 그가 출연한 방송을 회상하고 있다. 당시 그는 제50보병사단을 지휘하는 대령이었다.
프로그램에서 박 대령은 TV 연예인들을 자신의 부대로 초청하고, 그들의 입대 과정을 감독했다. 그는 이들에게 자신의 사단 배지를 수여하는 모습도 방영되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생인 박 장군은 2023년 10월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대령에서 4성 장군으로의 급속한 상승은 드문 사례로 설명되지만 가능하다고 평가된다.
익명을 요구한 현역 장교는 목요일에 "대령에서 4성 장군으로 진급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장군은 일반적으로 2~3년마다 진급되며, 어려운 과정이지만 확실히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장군의 진급 체계는 사기업의 임원급 진급과 비슷한 점이 있는데, 더 이상 진급할 수 없는 경우 반드시 퇴출되어야 한다."
화요일 오전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의 TV 연설을 통해 "부끄러운 친북 반국가 세력을 근절하고 국가의 헌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엄령을 선언했다.
오후 11시 30분경, 계엄사령부는 박 장군의 이름으로 모든 정치 활동 금지, 언론 검열 및 기타 조치를 포함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편, 박 장군은 수요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국방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목요일 이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