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화 장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원 윈' / One Win Enhances the Sports Film Genre


Director Shin Yeon-sik’s sports comedy “One Win” distinguishes itself from typical sports films by avoiding melodrama and instead infusing humor and relatable passion into its narrative. The film tells the story of an underdog women’s volleyball team in South Korea and is notable for being the first film in the country to focus on this sport.

The narrative follows a team that has never won a game and their coach, who has also never tasted victory, as they strive to achieve their first win. The film employs a light-hearted approach, enhanced by whimsical scenes and animated flashbacks that contribute to its overall charm.

Key highlights of the movie include adrenaline-pumping matches, with cinematography that captures the intense action of volleyball. A long, continuous shot of a rally in the second half of the film is particularly engaging, complemented by effective sound design and music that heighten the emotional stakes of the sports scenes.

“One Win” conveys a universal message that victory is not solely about winning a game but also about personal success and overcoming struggles. This theme resonated with seasoned actor Song Kang-ho, who portrays coach Woo-jin. In an interview, he expressed hope that the film would provide comfort and encourage viewers to reflect on their own definitions of victory.

The cast includes Park Jung-min as Jung-won, the publicity-obsessed sports club owner, whose character adds a comedic touch to the story. Jang Yoon-joo plays team captain Su-ji, whose insecurities contrast with her ability to unite the team, adding depth to the narrative.

While the film features impressive performances from most of the cast, some supporting characters and non-professional actors occasionally display limitations in their acting skills. The relationships among the characters could have been further developed, as conflicts involving supporting characters feel somewhat rushed.

“One Win” is set to open in local theaters on Wednesday.




신연식 감독의 스포츠 코미디 영화 “원 윈”은 감정적인 순간에 heavily 의존하는 다른 많은 스포츠 영화들과는 다릅니다.

이 영화는 드라마를 피하고 유머와 공감할 수 있는 열정으로 내용을 채우며, 한국의 한 약자 여성 배구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 첫 번째로 여성 배구를 중심으로 한 영화입니다.

신 감독은 한 번도 승리를 맛보지 못한 팀과 그들을 이끌며 승리를 목표로 하는 감독의 이야기에 재미있고 경쾌한 접근을 시도합니다.

영화의 매력은 만화 같은 요소가 포함된 장면들로 더욱 높아지며, 신 감독의 애니메이션 회상 장면과 자연스러운 유머는 모두 흥미롭고 시청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모든 스포츠 영화의 필수 요소인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경기 장면 역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촬영 기술은 배구의 격렬한 액션을 포착하며, 특히 영화 후반부의 장기 연속 촬영에 나오는 랠리는 관객들을 긴장감 속에 몰아넣을 것입니다. 스포츠 장면의 긴장감과 감정적 고조는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으로 더욱 강조됩니다.

“원 윈”은 승리가 단 하나의 게임에 대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성공을 찾고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에 대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이 메시지는 유능한 배우 송강호를 매료시켰으며, 그가 감독 우진 역할에 따뜻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매력을 불어넣습니다.

송은 월요일 서울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생각대로 되지 않고 낙담할 때도 있다. 하지만 남들이 몰라도 나에게는 나만의 ‘승리’가 있다. 크든 작든 승리를 이루든, 승리를 쫓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든, 이 영화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비록 배구에 관한 스포츠 영화지만 모든 사람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극장을 나서 집으로 가는 길에 ‘내 자신의 승리는 무엇일까?’라고 자문하게 될 수도 있다”며, 작은 결정이 가족과 나누기 위해 치킨을 사는 것일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영화가 작은 위안과 힘을 줄 수 있다면, 분명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

송 외에도 다른 출연진들이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합니다.

박정민은 팀의 홍보에 집착하는 다소 성가시지만 궁극적으로 사랑스러운 스포츠 클럽 오너 정원을 연기합니다. 그의 캐릭터는 짜증나는 것보다 신선하고 귀여움으로 이야기에 독특한 코미디적 요소를 더합니다.

영화는 또한 팀 캡틴 수지를 연기하는 장윤주를 특징으로 하며, 그녀는 불안정하고 쉽게 흔들리지만 팀을 단결시키는 능력으로 깊이와 매력을 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캐릭터들 간의 관계는 더 깊이 있게 탐구될 여지가 있었으며, 조연 캐릭터와 관련된 갈등은 급작스럽게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출연진은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지만, 모델을 포함한 일부 비전문적인 배우들이 배구 선수로 출연할 때 연기력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원 윈”은 수요일에 지역 극장에서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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