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ublic petition calling for a National Assembly hearing to investigate alleged social misconduct by a prominent K-pop company has surpassed 50,000 signatures, qualifying it for a committee review.
The petition, submitted on November 15, argues for urgent action to address issues related to the company's operations. The petitioner emphasized the need to address loopholes in existing laws revealed by the company's actions, proposing both revisions to current regulations and the establishment of new ones.
Having gathered the required number of signatures, the petition will now be reviewed to determine its referral to the appropriate standing committee. Under existing regulations, petitions exceeding 50,000 signatures within 30 days are required to be reviewed by a subcommittee. If deemed valid, petitions can proceed to a plenary session for further deliberation.
Among the allegations, the petition highlighted concerns over the company and its fandom platform being designated as a “Top Job Creation Company” b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despite transparency issues in the selection and evaluation processes.
These concerns were raised during a National Assembly audit on October 15, which noted a lack of documentation regarding the decision. The petitioner urged the legislature to scrutinize alleged negligence by government officials and consider disciplinary measures against those involved.
The petition also accuses the company of engaging in anti-competitive practices, including producing and distributing reports with defamatory content targeting competitors’ artists and monetizing its dominant fandom platform in a way that disadvantages others in the industry.
Allegations of unfair inter-subsidiary transactions, such as monopolistic practices, market manipulation through album bulk buying, and gambling-like marketing strategies involving photo cards, were also raised. These practices, the petition argues, underline significant gaps in current laws, prompting calls for legislative improvements to address such issues.
Another focal point of the petition is the company's alleged attempt to influence media coverage, raising concerns about possible lobbying efforts. Furthermore, the petitioner criticized the inadequacy of the company’s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reports, arguing that they failed to meet industry standards.
The document also calls for an investigation into the company's handling of labor issues, particularly overwork-related incidents, with accusations that the company withheld relevant data from legislative offices.
In response to the allegations, a company official stated that “the company has no statement to make.”
The company has been under increasing scrutiny following its top executives’ appearance at the National Assembly audit in October, where they faced criticism over the death of an employee due to overwork, allegations of violating artists’ rights, and the distribution of a controversial executive report containing disparaging remarks about rival artists.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기관 종합감사에서 김태호 비엘리프트랩 대표이사이자 하이브 COO가 발언하고 있다. 이 감사는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됐다.
BTS를 배경으로 한 K-pop 강국 하이브에 대한 사회적 비위 조사를 요청하는 공공청원이 5만 명 이상의 서명을 넘어, 위원회 심사를 위한 자격을 갖추었다.
11월 15일 제출된 이 청원은 하이브의 운영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기 위한 긴급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청원인은 하이브의 행동에서 드러난 기존 법률의 허점을 해결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행 규정의 개정 및 새로운 제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필요한 수의 서명을 모은 청원은 이제 적절한 상임위원회에 회부될지를 결정하기 위해 검토된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30일 이내에 5만 이상의 서명을 받은 청원은 소위원회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유효성이 인정될 경우, 청원은 본회의로 나아가 추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청원의 주요 주장 중 하나는 하이브와 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고용노동부에 의해 "최고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투명성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이러한 우려는 10월 15일 국회 감사에서 제기되었으며, 결정에 대한 문서 부족을 지적했다. 청원인은 정부 관계자의 소홀함에 대한 엄중한 조사를 촉구하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원은 하이브가 경쟁사의 아티스트를 겨냥한 비방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작 및 배포하고, 위버스를 통해 업계의 다른 이들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또한 독점적 관행, 앨범 대량 구매를 통한 시장 조작, 포토카드와 같은 도박 같은 마케팅 전략과 같은 불공정 내부 자회사 거래의 의혹도 제기되었다. 이들 관행은 현재 법의 중대한 허점을 드러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 개선 요구를 촉구하고 있다.
청원의 또 다른 핵심 주제는 하이브의 언론 보도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로, 로비 활동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청원인은 하이브의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보고서가 산업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문서에서는 하이브의 노동 문제 처리, 특히 과중 노동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며, 회사가 관련 데이터를 입법 사무소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금요일 "회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10월 국회 감사에서 최고 경영진의 출석 이후 비판의 목소리에 직면하고 있으며, 과중 노동으로 인한 직원 사망 사건, 아티스트 권리 침해 혐의, 그리고 경쟁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을 담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경영 보고서 배포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