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Defense Minister Andrei Belousov concluded his two-day visit to Pyongyang on Saturday, following discussions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and his counterpart, No Kwang-chol. This visit highlights the growing cooperation between Russia and North Korea.
Belousov's departure from the North Korean capital was marked by a send-off ceremony attended by senior North Korean officials, as reported by the North's Korean Central News Agency.
During their meeting, Kim Jong-un expressed his "unwavering support" for Russia's stance on the war in Ukraine. He stated that the government, military, and people of North Korea would continue to back Russia's efforts to defend its sovereignty against what he described as the hegemonic ambitions of imperialists.
Kim criticized the "anti-Russian measures" imposed by the United States, arguing that they not only prolong the conflict but also pose a threat to humanity. He accused the US and its allies of using Ukraine to launch attacks on Russian territories with long-range weapons, characterizing these actions as direct military intervention.
Belousov's visit coincided with statements from South Korea's Minister of National Defense, who confirmed that South Korean agents were present in Ukraine for monitoring purposes, clarifying that none were military personnel. However,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stated it could not verify the presence of these agents as suggested by the minister.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왼쪽)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금요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 및 북한의 노광철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마친 후, 협력 강화를 보여주는 최근의 행보로서 토요일 평양을 떠났다.
벨로우소프 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은 정치 및 군 관계자들과의 회의가 포함된 이틀 간의 방문을 마친 후, 북한의 수도를 떠났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일요일 보도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노광철을 포함한 고위 북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환송식에서 떠났다고 KCNA가 전달했다.
김정은은 금요일 벨로우소프와의 회의 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정책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김정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군대 및 인민은 제국주의자의 패권적 행태에 맞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위한 러시아의 정책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벨로우소프 장관에게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또한 벨로우소프에게 미국이 취한 “반러시아적 조치”는 갈등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에 위협이 된다는 점에서 국제적 비판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 지도자는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러시아 영토에 장거리 무기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서방 무기를 사용하는 공격이 직접적인 군사 개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장관의 평양 방문은 서울의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한국 요원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고 확인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국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요원들 중 군 소속은 없다고 덧붙였다.
국가정보원은 장관이 언급한 한국 요원들의 우크라이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