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임신 6개월; 홍상수 감독, 64세에 아버지 된다 / Actor Kim Min-hee Expecting First Child; Hong Sang-soo to Become Father at 64


Actor Kim Min-hee, 42, is expecting her first child with director Hong Sang-soo, 64, this spring, according to a report. The couple discovered the pregnancy last summer after conceiving naturally.

The couple currently resides in Hanam, Gyeonggi Province, having moved from Apgujeong-dong, Seoul, to be closer to Kim’s parents. In December, they were seen enjoying outings together, including dining and grocery shopping, with Kim driving Hong, who has recently resumed driving lessons in preparation for the baby’s arrival.

On January 15, the couple visited an obstetrics clinic together, with Hong accompanying Kim during the confirmation and subsequent checkups, appearing unfazed by public scrutiny.

Hong and Kim’s relationship began in 2015 during the filming of "Right Now, Wrong Then" and became public in 2017 when they acknowledged their affair. Hong has been legally married since 1985 and has lived with Kim for nine years, having left his family.

The child will be registered as Hong’s, likely classified as born out of wedlock, and Kim may opt to register the child under her name alone.

Since the public revelation of their relationship, Kim has exclusively acted in Hong’s films, including "The Day After," "Hotel by the River," and "The Woman Who Ran." Her performance in "By the Stream" earned her the Best Actress award at the 77th Locarno Film Festival last August, during which she was already pregnant.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2022년 2월 16일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을 수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42세의 배우 김민희가 64세의 홍상수 감독과 함께 오는 봄 첫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15일 보도됐다.

김민희는 자연임신으로, 커플은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 거주 중이며, 홍 감독은 서울 압구정동의 이전 거주지를 떠나 김민희의 부모 가까이에 살고 있다.

12월에는 두 사람이 서울에서 식사하고 지역 시장에서 장을 보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김민희는 최근 운전 연습을 재개한 홍 감독을 운전하면서 아기의 출생을 준비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두 사람은 1월 15일 산부인과를 함께 방문했으며, 홍 감독은 초기 확인부터 검진과 검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대중의 시선에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였다.

관계는 2015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 중 시작되었으며, 2017년 두 사람이 불륜 관계임을 인정하며 공개되었다. 홍 감독은 1985년부터 법적으로 결혼된 상태이며, 9년 동안 김민희와 함께 살고 있다.

아기는 홍 감독의 자녀로 등록될 예정이며, 혼외 출생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는 아기를 자신의 이름으로만 등록할 선택을 할 수 있다.

스캔들 이후 김민희는 "그날 바다", "강변호텔", "우리가 만난 기적" 등 홍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해 왔으며, "개울가에서"의 연기로 지난해 8월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때 이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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