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O, 홈 AI가 수익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밝혀 / AI to Propel Earnings Recovery, According to Samsung Electronics CEO


Samsung Electronics CEO and Vice Chairman Han Jong-hee announced on Tuesday at CES 2025 in Las Vegas that the company’s vision for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smart homes is expected to drive momentum for earnings recovery. This statement coincided with Samsung's estimation of a fourth-quarter operating profit of 6.5 trillion won ($4.47 billion), which falls short of analysts' consensus of 7.97 trillion won.

Han expressed confidence in Samsung's AI initiatives, stating that the home AI showcased at CES 2025 aims to redefine AI technology from the customers’ perspective, leveraging over a decade of experience in the smart home sector. He emphasized the goal of creating a home AI system that seamlessly connects devices and anticipates consumer needs.

During the event, Samsung highlighted personalized AI experiences supported by AI-embedded home appliances and SmartThings Internet of Things technology, indicating a strategic shift towards AI rather than merely presenting new products.

In its earnings guidance, Samsung reported a year-on-year operating profit increase of 130.5 percent, with expected revenues reaching 75 trillion won, a 10.65 percent rise from the previous year. However, these figures were deemed disappointing against the backdrop of analysts' forecasts.

While the earnings guidance did not break down performance by division, analysts noted a slowdown in the smartphone business and ongoing challenges in the semiconductor sector due to adverse market conditions. Han acknowledged the lower-than-expected earnings but viewed them as an opportunity for growth, stating that improvements can be anticipated from both the Device Experience and Device Solutions divisions.

In response to the need for quality and innovation, Samsung has reorganized its teams to focus more on product quality and AI initiatives. This includes the establishment of a product quality innovation committee and a dedicated team for its AI business.

Han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leveraging Samsung’s diverse product portfolio to enhance customer experiences through AI. He noted that the company's strategy has received positive feedback from vendors, reflecting a clearer understanding of Samsung's long-term vision and roadmap.

Overall, Samsung's commitment to integrating AI into its products aims to automate and simplify consumer experiences, aligning with the company's goal of delivering quality innovation.




삼성전자 CEO이자 부회장 한종희는 CES 2025에서 계약 체결 후 기자들과의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비전이 스마트 홈의 수익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삼성전자가 2024년 4분기 운영 이익을 6.5조 원으로 추정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7.97조 원을 하회한 발표에 이어졌다. 한 부회장은 삼성의 AI 이니셔티브에 대해 올해 시장의 우려를 극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 부회장은 "CES 2025에서 소개한 홈 AI는 스마트 홈 사업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AI 기술을 재정의하는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기반 제품의 수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기기를 원활하게 연결하고 고객의 필요를 예측하며 직관적이고 스마트하게 반응하는 홈 AI 시스템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CES 2025에서는 삼성전자가 AI 내장 가전 제품과 스마트홈 IoT 기술을 지원한 개인화된 AI 경험의 사례를 선보였다. 회사는 AI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강조하며 최신 제품을 보조 역할로 배치했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업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이 비전이 회사 수익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이날 발표한 4분기 이익 가이던스에 따르면, 운영 이익은 지난해 대비 130.5% 증가한 6.5조 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은 7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65% 성장한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대비 개선된 결과이나, 애널리스트의 평균 예상치인 7.97조 원의 운영 이익과 77.4조 원의 매출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것으로 평가된다.

한 부회장은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는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기기 경험과 기기 솔루션 부문이 있으며, 기기 솔루션 부문은 최근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의 기기 경험 부문은 스마트폰, 가전, 시각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사업을 포함하며, 기기 솔루션 부문은 메모리, 칩 설계 및 파운드리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삼성은 사업의 근본에 진정으로 헌신함으로써 모든 도전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믿는 근본은 제품 품질과 고객 가치를 위한 경쟁력 있는 기술 혁신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팀을 재편성하고 제품 품질과 AI 비즈니스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지난 11월 인사 개편 시 삼성은 한 부회장이 직접 overseeing하게 되는 제품 품질 혁신 위원회를 신설해 가전 제품의 품질을 직접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삼성은 최고기술책임자(CTO) 천경훈 아래 AI 비즈니스의 통제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팀을 설립하여 기기 및 서비스의 새로운 기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CES 2025에서 삼성전자의 부스를 방문하는 참석자들.

한 부회장은 고객 경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하며, AI 기반 가전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이 삼성의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제품은 스마트폰, TV, 가전, 전자 자동차 부품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품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면 원활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AI가 소비자에게 불편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어려운 것들을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AI 기반 가전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 경험에 집중하는 전략이 공급업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우리가 AI를 통해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씀드렸을 때, 반응은 '괜찮지만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며, "이번에는 전략을 충분히 이해하고 매력적으로 느끼는 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급업체들과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했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의 로드맵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그 결과 상점 진열뿐 아니라 소비자 접근 방식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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