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Koo, chairman and CEO of the International Leaders Empower Federation (ILEF) Foundation, has urged Korean companies to build and strengthen relationships with members of the U.S. Congress in their operational districts or states to ensure business stability in the United States.
Established in New Jersey in 2003, the ILEF Foundation aims to elevate the Korean American political voice, nurture future leaders from ethnic minority groups, and support their integration into mainstream American society. The foundation later became a nonprofit organization recognized by the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uncil.
In a recent interview, Kim noted that Korean companies often engage lobbying firms and public relations agencies after election results to enhance their outreach in the U.S. However, he emphasized that such efforts are not sustainable for building long-term relationships with the U.S. administration's Cabinet, which is in high demand following a presidential election.
Kim advocated for the creation of a Super PAC (political action committee) and making small donations to Congress members as effective strategies for navigating the U.S. political landscape. He became the first Korean to establish a Super PAC in the U.S. in September 2023, which allows for the collection and use of funds for election-related political activities.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Super PACs, Kim stated that Korean companies should proactively fund political activities to achieve sustainable management in the U.S. He also encouraged the Korean government and companies to look beyond Donald Trump and consider potential successors, including Marco Rubio, Donald Trump Jr., Elon Musk, and JD Vance.
As he prepares to attend Trump’s inauguration on January 20, Kim expressed his intention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Korea and the U.S.” He pointed out that discussions about the ROK-U.S. alliance often focus on military and security issues, while soft power can significantly influence state policies and actions. The ILEF aims to embrace Korean American identity and enhance community engagement through cultural education.
Kim emphasized the need for the Korean government to implement a comprehensive strategy to foster closer ties with the Trump administration. He suggested that the government should pursue 1.5 track talks with the administration and coordinate with the private sector, including conglomerates, research institutes, and law firms.
2023년 9월 28일, 뉴저지에서 슈퍼 PAC inauguration ceremony를 진행하는 국제지도자의권한부여재단(ILEF) 회장 겸 CEO인 김구가 pose 하고 있다.
김구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비즈니스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역구나 주의 미국 의회 의원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강화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2003년 뉴저지에 재단을 설립해 한국계 미국인의 정치적 목소리를 증대하고, 소수민족 그룹의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며, 이들의 주류 미국 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후 이 재단은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의 비영리 기구가 되었다.
김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은 종종 선거 결과 후에 로비 회사나 홍보 대행사, 싱크탱크를 고용해 미국 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선출될 때에는 그들의 자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에 놓일 것이기 때문에, 미국 행정부의 내각과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구축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슈퍼 PAC(정치 행동 위원회)를 만들거나 지역구 또는 주의 의회 의원들에게 기부를 하는 것이 복잡한 미국 정치 지형을 헤쳐 나가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2023년 9월 미국에서 최초의 한국인 슈퍼 PAC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슈퍼 PAC은 선거 관련 정치 활동을 위해 자유롭게 자금을 모금하고 사용할 수 있는 조직이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정치 활동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사전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도널드 트럼프를 넘어서야 하며, 이른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세대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다음 선거에서 트럼프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 즉 마르코 루비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일론 머스크, JD 밴스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인 김 회장은 한국과 미국 간의 “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미 동맹을 이야기할 때 군사와 안보 용어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소프트 파워는 국가 정책과 행동을 형성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ILEF는 한국계 미국인 정체성을 수용하고 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참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긴밀한 관계를 찾기 위해 포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더십 공백을 다루고 있는 지금,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1.5 트랙 회담을 모색하고 대기업, 연구소 및 법무법인을 포함한 민간 부문과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