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패배 이후 이기흥, 국가 올림픽 위원장 및 IOC 위원직 사퇴 의사 표명 / Lee Kee-heung Proposes Resignation as National Olympic Chief and IOC Member After Election Defeat


Lee Kee-heung, a candidate for the presidency of the Korean Sports & Olympic Committee, announced his intention to resign from both his position as head of the national Olympic body and as a member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following his defeat in the recent election. Sources indicated that Lee plans to step down before his current term ends on February 27, although he has yet to submit formal resignation papers.

In the election held on January 14, Lee secured 379 votes, finishing second to Ryu Seung-min, a former Olympic table tennis champion, who received 417 votes from a total of 1,209 ballots cast.

Lee, who became an IOC member in 2019 due to his role as head of the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KSOC), will lose his IOC seat upon vacating his position at KSOC. Despite reaching the IOC age limit of 70 earlier this month, he could have remained in his role until the end of his term, but has opted to inform IOC President Thomas Bach of his decision to resign early.

This resignation will leave South Korea with only one IOC member, Kim Jae-youl, who is the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Lee has served as KSOC president since 2016 and has held various leadership positions in South Korean sports, including heading the Korea Swimming Federation. His tenure has been marked by tensions with the sports ministry, which suspended him in November 2024 amid misconduct allegations. Lee's attempt to halt the suspension was dismissed by two levels of court, and he intends to appeal to the Supreme Court.

Ryu Seung-min, who previously served on the IOC's Athletes' Commission, could potentially run for IOC membership now that he is head of the KSOC. At a press conference, Ryu, whose term on the IOC concluded last summer, refrained from commenting on a possible return to the IOC but emphasized that his election as KSOC chief would ensure continuity in South Korea's international sports diplomacy due to his prior experience.




이기흥 한국체육 및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1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 올림픽 위원장 임기를 연장하지 못한 이기흥 전 체육행정가는 금요일, 한국체육올림픽위원회(KSOC) 위원장직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KSOC에 2월 27일 임기 종료 전에 사임하겠다고 통보했으나, 목요일 저녁까지 공식적인 사임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이번 화요일에 실시된 선거에서 이 위원장은 379표를 얻어 2위에 올랐으며, 2004년 올림픽 탁구 챔피언 류승민이 1,209표 중 417표를 얻었다.

이 위원장은 2019년 KSOC 위원장으로 재직 중 IOC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KSOC 직위를 잃게 되면 IOC 위원 자격도 유지할 수 없다.

70세인 이 위원장은 KSOC 임기 종료일까지 계속 재직할 수 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IOC 회장 토마스 바흐에게 조기에 IOC 위원직을 포기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국제빙상연맹 회장인 김재열 하나의 IOC 위원만 남게 된다.

이 위원장은 이달 초 IOC 연령 제한인 70세에 도달하여, 화요일 KSOC 선거에서 승리하더라도 올해 말까지 IOC 위원직을 잃게 된다. 70세 이상IOC 위원직 연장을 신청하려면 KSOC 직위에 남아 있어야 했다.

이 위원장은 2016년부터 KSOC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으며, 한국 수영 연맹 회장 등 다양한 스포츠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왔다.

후반기에는 스포츠부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 2024년 11월 일련의 비위 allegations로 인해 직무가 정지되었다.

선거 며칠 전, 이 위원장의 정지 명령 중지 요청은 두 차례 법원에서 기각되었으며, 그는 사건을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다.

류승민은 이전에 IOC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으며, IOC 위원 8년 임기를 가진다. KSOC 수장으로서 그는 IOC 회원직을 위해 출마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목요일 기자 회견에서 류 승민은 자신의 IOC 재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KSOC 수장으로서의 선출이 한국의 국제 스포츠 외교의 연속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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