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기훈은 내가 연기한 가장 가슴 아픈 캐릭터 / Lee Jung-jae Discusses Gi-hun as His Most Heartbreaking Role


Actor Lee Jung-jae, returning in "Squid Game" Season 2, expresses deep empathy for his character Seong Gi-hun, describing him as a complex individual full of contradictions.

"Of all the characters I've played, Gi-hun is the most heartbreaking. He is frustratingly stubborn and a selfish figure at decisive moments," the 52-year-old actor stated during an interview in Seoul. He reflected on Gi-hun's trauma, questioning whether the character can ever truly recover, calling it a painful thought to portray.

Despite Gi-hun's flaws, Lee believes he is a necessary character that reflects a certain aspect of humanity. "I think our society needs people who, like Seong Gi-hun, have the courage to act on their conscience and do what's right, even when it's challenging," he remarked, suggesting that Gi-hun's survival in Season 1 stemmed from his inherent goodness.

The second season, set to be released on December 26, features a significant transformation of Gi-hun. Once weak and naive, he has evolved into a vengeful and determined individual, driven by a thirst for revenge after surviving the deadly game and its horrors. He now seeks to uncover the mastermind behind the dystopian survival competition.

When asked about Gi-hun's lack of suspicion regarding Player 001's identity in Season 2, Lee indicated that this characteristic is integral to Gi-hun's persona. "I'm not here to justify the viewers' reactions or explain our intentions. Season 3 will provide clarity to many of the questions fans have," he stated, raising expectations for the series.

Lee emphasized that Gi-hun's journey is far from over, expressing eagerness for the audience to witness his evolution from a low point. "He enters a deadly game with the hope of saving lives. Despite his efforts to lead, he faces numerous setbacks and ultimately hits rock bottom," he explained, highlighting the excitement of Gi-hun's challenges ahead.

He also expressed gratitude for the positive reception of "Squid Game" Season 2, acknowledging the immense anticipation surrounding the project. "I'm so thankful. It's a highly anticipated work, and with large-scale promotions in various countries, I wondered if expectations were getting too high," he noted, while appreciating the opportunity to showcase Korean content globally.

Lee, who debuted in 1993 and gained global fame through "Squid Game," referred to the series as his life's work and Gi-hun as his most memorable character.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복귀하면서, 주인공 성기훈에 대한 깊은 공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기훈을 모순이 가득한 복잡한 인물로 묘사했다.

이 나이 52세의 베테랑 배우는 목요일 서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서 기훈이 가장 가슴 아프다.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고집이 세고 이기적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가 겪은 트라우마에서 진정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이정재는 기훈이 인류의 한 측면을 반영하는 필요 없는 캐릭터라고 주장했다.

"나는 우리 사회가 성기훈처럼 conscience에 따라 행동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옳은 일을 할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하며, 기훈이 1시즌에서 생존한 것은 그의 선한 본성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로벌 인기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플롯 변화는 기훈의 변화이다. 한때 약하고 순진했던 그는 이제 복수심에 불타는 결단력 있는 인물로 발전하였다. 첫 번째 시즌에서는 생존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여야 했다.

하지만 치명적인 게임에서 승리하고 그 공포를 경험한 후, 그는 이제 복수심에 이끌리고 있다. 그는 절박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디스토피아적 생존 경쟁의 배후에 있는 주범을 밝히고, 궁극적으로 이 잔인한 "게임"을 끝내고자 한다.

이정재는 시즌 2에서 플레이어 001의 정체를 여전히 의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답변하며, 이는 기훈의 본질을 이루는 요소라고 밝혔다.

"나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정당화하거나 우리의 의도를 설명하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 시즌 3는 팬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질문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이정재는 말하며, 그가 드라마에서 에미상을 수상한 첫 한국 배우가 된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재는 기훈의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 낮은 지점에서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관객들이 보는 것이 기대된다. 그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치명적인 게임에 참여한다. 리드를 하려는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좌절과 결국 바닥에 닿게 된다. 그가 이러한 도전을 어떻게 극복해낼지를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출시된 후 받은 엄청난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너무 감사하다. 많은 나라에서 대규모 홍보가 진행되고 기대감이 너무 높아지는 것은 아닐까 고민했다. 약간의 압박감을 느꼈지만, 이렇게 방대한 규모로 한국 콘텐츠를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1993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 선생님"으로 데뷔한 이정재는 이후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며, 이 시리즈를 자신의 인생작으로, 기훈을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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