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hander Kenny Rosenberg has signed with the Kiwoom Heroes in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a move that has been in the works for two years. The Heroes initially approached Rosenberg after his 2022 season with the Los Angeles Angels but were unable to finalize a deal until now, following Rosenberg's 2024 season where he made limited appearances in Major League Baseball (MLB).
Frustrated with his standing in the Angels organization and their focus on younger pitchers, Rosenberg expressed his desire for a more significant role, leading to his eventual departure for South Korea. He is optimistic about the opportunity to be a full-time starter in the Heroes' rotation, emphasizing that his primary focus will be on his performance without concerns over his role.
In the KBO, each team can sign up to three foreign players, with a limit of two pitchers. The Heroes will feature only one foreign pitcher this season, differentiating them from other teams that have signed two foreign pitchers along with two position players. Rosenberg, entering his 10th professional season, has expressed a willingness to mentor younger teammates while aiming to establish strong relationships.
To familiarize himself with the KBO, Rosenberg consulted with former players and requested video footage of games, noting that the style of play in Korea is quite different from that of the MLB. He highlighted that KBO games tend to be more contact-oriented, which aligns well with his pitching style that emphasizes efficiency and quick outs.
Rosenberg, who has a diverse pitching repertoire, is looking forward to facing "very smart" hitters in the KBO and is confident in his ability to adapt without needing to change his style. Having experience with the automated ball-strike system and pitch clock from his time in the minors, he feels prepared for these innovations in the KBO.
As he enters this new chapter, Rosenberg's priorities include being a supportive teammate, maintaining his health for the season, and remaining consistent regardless of his on-field performance. He believes that focusing on these aspects will contribute to both personal success and the overall success of the team.
왼손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2024년 11월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년의 준비 끝에 이루어진 결정이다.
히어로즈는 로젠버그가 2022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의 첫 메이저 리그 시즌 이후 그에게 접촉을 했으며, 2023 시즌 중과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매번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2024 시즌 후, 메이저 리그에서 7경기 출전과 트리플-A에서 21경기를 선발로 소화한 로젠버그는 에인절스 측에 자신의 입지에 불만을 표명했다. 젊은 선발 투수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팀의 의도가 느껴졌고, 로젠버그는 자신의 역할이 선발 투수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마침내 에인절스는 그가 한국으로 가는 것을 허락했고, 로젠버그는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로젠버그는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가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팀 내에서의 제Standing이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없고, 그들이 매 5일 또는 6일마다 내게 공을 넘기길 원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KBO 팀들은 외국인 선수 최대 3명을 영입할 수 있으며, 그 중 최대 2명이 투수일 수 있다. 이번 시즌 히어로즈는 외국인 투수를 1명만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9개 팀은 외국인 투수 2명과 포지션 플레이어 2명을 보유하고 있다.
로젠버그는 히어로즈에서 가장 나이 많은 선발 투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며, 최근 드래프트된 청소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로젠버그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노스리지에서 10년 차 프로 시즌을 맞이하며 약 800이닝을 소화했고, 젊은 팀 동료들에게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팀원들에게 질문을 받는 것에 대한 기대는 없지만, 내가 항상 해왔던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모범을 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KBO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트레이 힐먼 감독과 지난해 기아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윌 크로우와 대화를 나눴다. 로젠버그는 2024년에 LG 트윈스에서 뛴 디트리히 엔스와도 미나리그에서 같이 뛰었다.
그는 히어로즈에 KBO 경기 영상, 특히 왼손 투수가 등장하는 영상을 요청했으며, 미국의 야구와는 "상당히 다른 경기"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KBO는 접촉 중심의 야구이며, 메이저리그에서는 하위 타순의 타자들도 홈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NCAA에서의 경험 덕분에 이러한 스타일의 야구에는 익숙하다고 덧붙였다.
로젠버그는 "선발 투수의 임무는 단순히 타자를 삼진시키는 것이 아니다. 빠른 아웃을 잡고,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주자를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은 강력한 구종 투수가 아니기에 이러한 전략이 오랜 시간 동안 미나리그에서 익힌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로젠버그는 4심 패스트볼, 커브볼, 체인지업, 자이로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KBO에서 "매우 스마트한" 타자들을 상대하는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구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는 "마운드에서 비정통적인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웃으며 전하며, "내 구종은 많은 타자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이고, 그들이 익숙한 방식으로 던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로젠버그는 미나리그에서 이미 자동 공-스트라이크 시스템과 피치 클락에 적응했으며, KBO에 도입될 기술에 대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새로운 나라에서 첫 시즌을 맞이하는 로젠버그는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먼저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 팀원들과 코치들, 통역사들, 조직의 모든 이들과의 신뢰와 존경을 쌓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선발을 소화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며 필요할 때 언제든지 공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젠버그는 팀원들 사이에서 개인적인 일관성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장에서의 성적과 관계없이 클럽하우스에서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점들을 지키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