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현 내야수 이적에 따른 새로운 기회 마련 / New Opportunity for Dodger Kim Hye-seong After Infielder Trade


Kim Hye-seong celebrated after hitting a walk-off home run at Gocheok Sky Dome in Guro District, Seoul, on April 7, 2024. With a recent trade, the Los Angeles Dodgers' new Korean player Kim Hye-seong is expected to have increased playing time than initially anticipated.

Reports indicate that the Dodgers have traded second baseman Gavin Lux to the Cincinnati Reds in exchange for a draft pick and outfield prospect Mike Sirota. Lux was the primary second baseman for the Dodgers in 2024, appearing in 138 games at the position and batting .251/.320/.383, with career highs of 10 home runs and 50 RBIs.

Kim, an All-Star second baseman for the Kiwoom Heroes in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recently signed a three-year, $12.5 million contract with the Dodgers, which includes a club option for two additional years. Initially, Kim was expected to serve as a utility player on a roster filled with middle infielders, but with Lux's departure, his role may expand.

Tommy Edman, a former Gold Glove winner, is also capable of playing both infield positions but is likely to spend most of his time in center field. Veterans Chris Taylor and Miguel Rojas have experience at second base and shortstop but are coming off injury-plagued seasons and are in the final years of their contracts, potentially opening the door for Kim.

Kim, who will turn 26 this month, has won the KBO Fielding Award for second base in both 2023 and 2024. Throughout his KBO career, he has maintained a batting average of .304/.364/.403 over 953 games. In 2024, he achieved a .326 batting average, marking his fourth consecutive season above .300, while setting career highs with 11 home runs and 75 RBIs. He also recorded 30 stolen bases, leading all KBO players with 211 steals from 2018 to 2024.




2024년 4월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김혜성은 워크오프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새로운 한국 선수 김혜성이 최근 이뤄진 트레이드에 따라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미국의 여러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에 드래프트 픽과 외야 유망주 마이크 시로타와 교환해 트레이드했다.

럭스는 2024년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138게임에 출전했으며, 1경기를 유격수로 소화했다. 그는 타율 .251/.320/.383, 개인 최다인 10 홈런, 50 타점, 2.1의 WAR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올스타 2루수로 다저스와 3년간 1,2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2년의 클럽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김이 중견수를 포함한 2루수 자리에 합류하자, 다저스 프런트는 김을 유틸리티 선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시즌을 시작할 때 럭스를 2루수, 무키 베츠를 유격수로 두는 것을 염두에 두었다.

이전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토미 에드먼도 다저스의 두 가지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나, 지난해와 같이 대부분의 시간을 센터 필드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30세가 넘은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와 미겔 로하스는 경력 동안 2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럭스가 팀에서 제외되면서, 부상으로 고생했던 테일러와 로하스가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고 있어 김혜성이 예상보다 더 자주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혜성은 이달 말 26세가 되며, 2023년과 2024년 KBO 2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고교 시절 타격상을 수상했던 김은 KBO 경기 953경기에서 타율 .304/.364/.403의 커리어 성적을 기록했다.

2024년 김은 4년 연속 .300 이상 타율을 기록하며, 타율 .326을 기록했으며, 개인 최다인 11홈런과 75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30개의 도루를 기록하였고, 2018년부터 2024년까지 KBO에서 211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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