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lating tensions between the K-pop girl group NewJeans and its agency, Ador, have prompted the members to prepare for legal action and consider abandoning their current group name. This follows Ador's request for a court injunction to prohibit the group's activities.
On November 28, NewJeans announced via social media that they have engaged the law firm Shin & Kim as their legal representation. The firm also represents Ador's former CEO and NewJeans' producer, indicating a complex legal scenario.
Ador, a sub-label of a major music company, filed a lawsuit in December seeking to determine the validity of its exclusive contract with NewJeans. Recently, it submitted an injunction to prevent the members from signing independent commercial agreements, a situation the group claims they were unaware of until learning through news reports.
The members expressed their belief that Shin & Kim would be the most appropriate legal counsel, citing the firm's understanding of the issues surrounding Ador and its parent company. They alleged that Ador and HYBE have failed to protect the artists’ interests, leading to significant challenges throughout their career.
NewJeans maintains that their contract with Ador has been legally terminated and accused the agency of harassment and disclosing private information. The group mentioned attempts by Ador to manipulate their family members to create discord and persuade them to return.
The members firmly stated their intention not to return to Ador, highlighting a lack of trust in the agency. They expressed a commitment to pursue legal action to reveal the wrongdoings of Ador and HYBE, aiming to return to sharing their music freely.
In a separate post, NewJeans invited fans to participate in a contest to select a temporary new name for the group during this transitional period.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아도르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뉴진스는 현재 그룹 이름을 포기할 것이라는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이는 아도르가 그들의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목요일, 뉴진스는 SNS 계정인 Jeanzforfree를 통해 법률 상담을 위해 법무법인 신&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법무법인은 아도르의 전 CEO이자 뉴진스의 프로듀서인 민희진을 현재 대리하고 있다.
지난 12월, 아도르는 국내 최대 음악 회사인 HYBE의 하위 레이블로서 그룹과의 독점 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판결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주 아도르는 멤버들이 독립적으로 상업적 거래를 체결하지 못하도록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그룹은 소송과 가처분 신청에 대해 단지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아도르의 법적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신속히 진행되는 가처분에 대응하기 위해 HYBE와 아도르의 잘못과 문제를 이미 이해하고 있는 신&김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그룹은 말했다. 그들은 소속사와 모회사 HYBE가 아티스트를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장애물에 직면했으며, 사실상 그들은 우리를 버렸다. ‘장기 휴가’라는 용어로 우리의 연예 활동을 끝내려는 의도를 숨겼다”고 그룹은 덧붙였다.
그룹은 소속사와의 계약이 법적으로 종료되었다고 주장하며, 소속사가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주고 개인 정보를 언론과 유튜버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우리에게 돌아오라고 하면서도 아도르와 HYBE는 공개적으로 우리를 괴롭히고 공격해 왔다. 최근에는 심지어 우리의 일부 부모를 몰래 만나 설득하려 하거나 갈등을 일으키려 했다”며 그룹은 말했다.
“그들은 우리의 등을 돌려 비열한 방법으로 우리를 비방하기보다는 공정하고 정직하게 진실을 밝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아도르로 돌아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가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 다섯 명은 최소한의 선의도 기대할 수 없는 HYBE와 아도르에 돌아갈 의도가 전혀 없음을 단호히 밝힌다.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우리는 남은 일정과 계약을 분쟁 없이 원만히 마무리하려 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런 의도에 협조하지 않고 부당한 방법으로 우리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아도르와 HYBE를 보고,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우리는 아도르와 HYBE의 잘못을 분명히 드러내고 진실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기 위해 법정에서 용감히 싸울 것이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자유롭게 음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방법으로 이 상황에 대응할 것이다.”
아도르의 법적 대응에 대한 그룹의 반응 이후, 그룹은 일시적으로 사용할 새 그룹 이름을 요청하는 또 다른 게시물을 공유했다.
“바니즈!! (팬덤 이름) 우리는 활동을 위한 새 이름 공모전을 이틀 동안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