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우디아라비아 계약 해지 후 브라질 산토스 복귀 / Neymar Rejoins Santos FC Following Contract Termination in Saudi Arabia


Neymar has agreed to return to Santos FC nearly 12 years after leaving the Brazilian club, as confirmed by club president Marcelo Teixeira.

Prior to this announcement, Neymar's contract with Saudi Arabian club Al-Hilal was terminated by mutual consent. His tenure at Al-Hilal was hampered by injuries, with the striker making only seven appearances and scoring once.

During his initial time at Santos, Neymar won six titles, including the Copa Libertadores in 2011. Teixeira expressed excitement on social media about Neymar's return, welcoming him back to his roots.

After an injury sustained while playing for Brazil in October 2023, Neymar found himself mostly sidelined during his time with Al-Hilal. He is expected to return to Brazil this week, where he will reconnect with Santos fans.

Neymar, who became the world's most expensive player with his transfer to Paris Saint-Germain in 2017, has been the subject of extensive media coverage since the conclusion of his Al-Hilal contract this week.

His departure from the Saudi club followed a brief and challenging stint, during which he reflected on his time with Al-Hilal while thanking the club for the opportunities provided. A farewell speech from Neymar has also been shared publicly.

Despite his injury challenges, Al-Hilal secured the Saudi league title last season. Neymar joined the club from PSG for €90 million ($94 million) in August 2023.

While initially denying that he was planning a return to Santos, the mounting expectation among fans ultimately paved the way for his comeback. The fan community had been active in expressing their desire for him to wear the historic No. 10 shirt once more.

Neymar is focused on regaining form as he prepares for the upcoming World Cup, which may be his final opportunity for the title. He holds the record as Brazil's all-time top goalscorer.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2024년 10월 21일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즈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알 힐랄과 알 아인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축구 경기 준비 중 공을 헤딩하고 있다.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자신이 브라질 팀 산토스를 떠난 지 거의 12년 후에 돌아오기로 합의했다고 산토스 구단 회장 마르셀로 테이세이라가 화요일에 말했다.

네이마르는 앞서 자신이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알 힐랄에서 부상으로 고생하며 단 7경기 출전과 1골만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어린 시절 클럽인 산토스에서 2011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포함해 6개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산토스는 상파울루 외곽의 해변 도시이다.

“지금이 돌아올 시간이다, 네이마르. 당신의 사람들에게, 우리 집으로, 우리의 마음 속 클럽으로 돌아올 시간이다”라고 테이세이라는 소셜 미디어에서 말했다. “환영해, 우리의 소년 네이! 빌라(산토스의 스타디움)에서 온 소년이야. 다시 흑백 유니폼을 입고 행복해져라. 산토스 국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한때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던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브라질에서 부상당한 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상파울루 언론은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한 스타가 이번 주 브라질로 돌아와 며칠 내에 산토스 팬들에게 자신을 재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2억 2천2백만 유로(당시 2억 6천2백만 달러)로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기록되었다.

네이마르의 대변인인 데이 프랑코는 AP통신에 선수의 즉각적인 의견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3회 월드컵 우승자인 Pelé의 딸 중 한 명인 켈리 나시멘토의 글에 하트 GIF로 응답했다. 나시멘토는 인스타그램에 “(아버지가) 우리 소년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천국에서 자전거 킥을 하고 계실 거야”라고 말했다. Pelé는 2022년 12월에 사망했다.

알 힐랄이 화요일 저녁에 발표한 영상에서는 네이마르가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이마르는 “오늘 집으로, 내 나라로 돌아갈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라고 전 teammates에게 말했다. “이 클럽에서 뛰었던 것은 나에게 큰 기쁨이었다. 짧은 시간이었고,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여러분을 도와드릴 수 없었다.”

산토스는 2023년에 브라질 2부 리그로 강등되었으나 최근 시즌에 다시 승격되었다.

네이마르의 최근 경기는 11월에 치러졌으며, 알 힐랄의 감독 조르제 예수는 네이마르의 경기력에 대해 여러 번 의문을 제기했다.

네이마르는 17개월 동안 7경기만 소화하며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를 떠났다. 알 힐랄은 월요일 네이마르와의 계약 해지를 상호 합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는 경기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았고, 우리가 함께 더 나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네이마르는 소셜 미디어에 메시지를 남겼다. “사우디에 감사드리며,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집과 새로운 경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나는 진정한 사우디를 알게 되었고 평생 친구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네이마르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알 힐랄은 지난 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계약은 올해 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나는 후 만료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2023년 8월 PSG에서 알 힐랄로 이적하며 9천만 유로(9천4백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의 연봉 또한 세계 축구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 합류한 지 몇 개월 만에 브라질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ACL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10월에 복귀했지만, 여러 인터뷰에서 시즌 나머지 기간 동안 잔류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산토스 팬들은 이미 네이마르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었다. 지난주부터 그들은 2022년 82세에 사망한 전설적인 3회 월드컵 우승자 Pelé의 목소리를 담은 남성이 네이마르가 돌아와 그 역사적인 10번 유니폼을 입으라고 요청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네이마르는 6월 브라질의 사회 프로젝트 방문 중 산토스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며 그 생각이 “완전한 거짓말이며 계획이 없다. 나는 알 힐랄과 계약이 1년 남았다. 거기서 멋진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 ... 물론 산토스는 내 마음 속의 클럽이다. 언젠가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내 머리 속에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네이마르는 전 PSG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21년 8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 클럽에 합류한 후 음바페가 “조금 질투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큰 자아가 PSG의 큰 경기에서의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125경기에서 79골을 기록한 브라질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내년 북미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것은 그가 이 대회를 우승할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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