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실리콘 노르웨이 주주, 한화에 대한 반발 심화 / Norwegian Shareholders of REC Silicon Express Discontent with Hanwha


Hanwha, the largest shareholder of Norwegian firm REC Silicon, is facing significant opposition from minority shareholders following the company's decision to suspend polysilicon production at its U.S. plant in Moses Lake, Washington. This announcement, made on December 30, has led to a 50 percent drop in REC's stock price on the first trading day of the year.

The criticism from Norwegian shareholders centers around claims that REC's board, composed of members from Hanwha, has not adequately communicated its decision-making processes, resulting in financial losses for smaller shareholders. The situation escalated after it was revealed that Hanwha would source polysilicon from OCI Holdings' Malaysian plant instead, citing quality concerns with REC’s products.

In a press release, REC Silicon indicated that the closure of the Moses Lake facility was the result of unsuccessful attempts to address key impurities in their products, which affected the qualification tests.

In reaction to the plant's closure, a group of Norwegian minority shareholders has created a website to demand more transparency regarding REC's management decisions. They have called for an 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EGM) to assess whether the company has fulfilled its disclosure obligations and managed shareholder funds appropriately, particularly regarding information access disparities between Hanwha and minority shareholders.

The action group is advocating for the election of new board members who would represent the interests of minority shareholders. Currently, Hanwha executives hold prominent positions on REC’s board, including the chair and deputy chair roles.

Despite these developments, Hanwha has distanced itself from REC's internal matters. A spokesperson for Hanwha Solutions Q Cells Division emphasized that while the company is a stakeholder, it operates as a supplier rather than a subsidiary, and thus, has not been involved in the internal issues of REC.

As of now, Hanwha Solutions holds a 21.33 percent stake in REC, while Hanwha Corp. owns an additional 12 percent. Minority shareholders have claimed to gather proxies representing 13 percent of the company's shares, which allows them to request an 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in accordance with Norwegian regulations. There are indications that these minority shareholders may seek collaboration with an American investor who has a stake in REC.




REC 실리콘의 워싱턴 모세스 레이크 공장 폐쇄에 대해 한국 기업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국의 한화가 노르웨이 REC 실리콘의 주요 주주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고 있다.

그들은 한화가 최대 주주인 REC 실리콘의 이사들이 소규모 주주들과 의사 결정 과정을 공유하지 않아 재정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노르웨이 업체가 12월 30일 자체 공장에서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고 한화와의 태양광 패널 원자재 공급 10년 계약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뒤, 첫 거래일에 주가가 50% 하락하자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화는 REC의 제품 품질이 낮아 OCI 홀딩스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폴리실리콘을 조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REC 실리콘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세스 레이크 시설의 폐쇄는 주요 불순물 수준 개선을 위한 여러 기존의 노력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자격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에 REC의 노르웨이 소액 주주 그룹은 이달 초 미국 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은 REC 이사회의 한화로부터 독립성을 의문시하며, 주주의 공정한 정보 공개 의무와 자본 관리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임시 총회를 요구하고 있다.

그룹은 "이는 한화와 소액 주주 간의 비대칭 정보 접근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을 포함한다"며 "임시 총회에서 소액 주주 이익을 대표할 새로운 이사 선출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화의 고위 임원인 전태원과 정주용이 REC 이사회 의장직과 부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REC의 최고재무책임자와 최고전략책임자도 한화 출신이다.

한화 부회장인 김동관은 REC 이사회의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미국에서의 태양광 사업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한화는 노르웨이 업체와의 거리를 두고 있다.

한화 솔루션 Q Cells 사업부의 대변인은 "우리가 REC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당 회사는 자회사가 아닌 공급자로 기능하고 있다. 따라서 내부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2년 이후 한화 솔루션은 21.33%의 지분으로 REC의 최대 주주로 남아 있으며, 한화 그룹의 지주사인 한화 주식회사도 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소액 주주들은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REC 지분의 약 13%를 가진 이해관계자로부터 위임장을 모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5% 이상의 주식을 가진 주주가 임시 총회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

일부는 소액 주주들이 미국 투자자인 길크레스트 버그와 협력해 REC의 5.3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물 길리스트 스트리트 캐피탈을 통해 행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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