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arations are underway for the upcoming presidential inauguration of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at the U.S. Capitol building in Washington, D.C., scheduled for January 20.
South Korea's ambassador to the United States is expected to represen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t the ceremony, according to diplomatic sources. Cho Hyun-dong, South Korea's top envoy in Washington, is preparing to attend the inauguration.
Cho's presence would align with established diplomatic convention, as South Korea has previously sent its top envoys to represent the government at recent U.S. presidential inaugurations, including Ambassador Lee Soo-hyuck for President Joe Biden's inauguration in 2021.
However,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s not expected to send a special delegation to the U.S. as initially planned, due to recent political unrest in South Korea related to President Yoon Suk Yeol's temporary imposition of martial law last month.
In the private sector, Chung Yong-jin, chairman of a major South Korean retail conglomerate, along with other business leaders, is also set to attend Trump's inauguration ceremony.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의 국기들이 펄럭이고 있다.
한국의 주미 대사가 이번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교 소식통이 수요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현동 주미 한국 대사가 오는 1월 20일 열리는 새 대통령 취임식에서 정부를 대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경우 조 대사의 참석은 관례를 따르는 것이 된다.
한국은 과거 3회의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워싱턴의 최고 대사를 정부 대표로 파견해 왔으며,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는 이수혁 대사를 보냈다.
한편,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단기간 계엄령 시행으로 인한 최근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고려해, 트럼프 취임식에 특별 대표단을 파견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한편, 민간 부문에서는 신세계 그룹의 정용진 회장과 다른 기업 지도자들이 이달 말 트럼프의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