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tic FC winger Yang Hyun-jun has been named to the Korean national team ahead of two World Cup qualifying matches scheduled for March. The announcement was made by head coach Hong Myung-bo at the Korea Football Association (KFA) House.
Korea is set to host Oman on March 20 at Goyang Stadium and Jordan on March 25 at Suwon World Cup Stadium. These matches will mark the seventh and eighth fixtures for Korea in the third round of the Asian qualification for the 2026 FIFA World Cup.
Currently, Korea leads Group B with 14 points from four wins and two draws. The top two teams from each group will qualify for the World Cup, and with a five-point lead over Jordan, Korea has the opportunity to secure their berth during the upcoming home matches.
Yang, 22, has been performing exceptionally well in Europe, contributing four goals and five assists in seven matches across all competitions over the past month. He has earned three caps for the national team, with his last appearance in the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Asian Cup in February 2024.
Additionally, 18-year-old Yang Min-hyeok, who plays for Queens Park Rangers, has also received a call-up. He was part of the squad for World Cup qualifiers last September but did not play. Yang signed with Tottenham Hotspur last summer but was loaned to QPR in January.
Coach Hong noted Yang Hyun-jun's impact despite limited playing time, stating that he has been effective in short bursts.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both players' contributions to the national team and expressed confidence in their potential growth.
The squad includes veteran players such as Son Heung-min, Lee Kang-in, and Kim Min-jae, along with Hwang In-beom, who returns despite missing time due to injury. Hong highlighted Hwang's experience as a stabilizing factor for the team.
New call-ups include Kim Dong-heon and Cho Hyun-taek, while striker Joo Min-kyu, currently leading the K League 1 with four goals, is among the forwards selected. The team features nine players born in the 2000s, including five midfielders.
Hong expressed a desire for the younger players to play confidently and aggressively, acknowledging the pressure of the upcoming matches while aiming to create a supportive environment for his team. He noted that while clinching qualification at home would be ideal, he does not want to impose excessive pressure on the players.
셀틱의 윙어 양현준이 3월 1일 스코틀랜드 파이스리 SMISA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경기에서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양현준이 월요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 축구협회(KFA) 회관에서 스무 명의 선수로 구성된 28인 명단을 발표했으며, 한국은 3월 20일 고양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3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의 7번째와 8번째 경기로, 한국은 현재 4승 2무로 14점으로 B조를 선두하고 있다. 각 그룹의 상위 두 팀만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한국은 요르단에 선두를 5점 차로 유지하고 있어 홈 경기에서 월드컵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이 있다.
22세의 양현준은 최근 한 달간 유럽에서 가장 두드러진 한국 선수로, 모든 대회에서 7경기 동안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현재까지 3번의 A매치 출전 경험이 있으며, 마지막 국제경기는 2024년 2월 아시아 축구 연맹 아시안컵에서 치렀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18세 공격수 양민혁도 월요일에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는 지난 9월 월드컵 예선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양민혁은 지난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으나, 토트넘에서의 첫 경기를 앞두고 1월에 QPR에 임대되었다.
유럽에서 한국 선수들과의 만남을 위해 한 달 정도 머물렀던 홍 감독은 양현준이 제한된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시간을 뛰지는 않았고, 앞으로도 출전 시간이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 안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선수 자신과 국가대표 팀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양민혁과의 만남을 1월에 조율하지 못했으나, 그 후 어린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속도는 꽤 안정적이다. 그는 한국 축구의 기둥이 될 선수이며, 국가대표에 오는 것이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양 선수는 오랜 캡틴 손흥민(토트넘),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팀의 주요 선수들과 함께 소집되었다. 부상으로 약 한 달 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황인범도 팀에 포함되었다.
홍 감독은 황인범이 이번 주말에 복귀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우리 미드필더에는 젊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황인범은 그의 경험 덕분에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과 조현택은 각기 K리그 1팀 김천 상무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K리그 1에서 4경기 4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도 팀의 세 명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에는 2000년대에 태어난 선수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 다섯 명은 미드필더다. 홍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두려움 없이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통제력을 갖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길 원한다.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나이가 많은 선수들만큼 재능이 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태극전사는 1986년부터 모든 월드컵에 출전해 왔으며, 이번 달에 2026 대회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홈에서 조기 진출을 확정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수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이 경기는 많은 압박을 가져올 것이지만, 선수들이 안정을 찾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