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ji, the leader of K-pop group ITZY, has made her solo debut with the mini-album "Air," showcasing a performance-driven approach distinct from her work with the group. The press event for her album took place on Monday at a hotel in Seoul's Songpa District, where she expressed both excitement and nerves about her new venture.
Since ITZY's rise to fame in 2019 with the hit "Dalla Dalla," the group has been known for its dynamic dance tracks. Yeji has been a standout member, recognized for her dance abilities, vocal talent, and unique visual appeal.
During the press conference, Yeji described the preparation for "Air" as a significant challenge, aiming to present a different side of herself while maintaining the powerful essence her fans appreciate. The title track is a synth-pop dance song that incorporates her personal experiences and was produced under the guidance of JYP Entertainment's founder.
As the first member of ITZY to embark on a solo career, Yeji took time to carefully craft her message. She shared that the album reflects moments of passion and the overwhelming feelings associated with dance, drawing inspiration from the classic fairy tale "The Red Shoes."
The music video for "Air" highlights her artistic growth, featuring intricate choreography and a climactic performance with a dance crew, showcasing her strength as a performer.
Throughout her solo preparations, Yeji received support from her ITZY bandmates, who provided encouragement during her music video shoot. She expressed pride in her group while navigating the challenges of her solo project.
Having debuted at 18, Yeji views this solo endeavor as a refreshing change in her career. She acknowledged that the repetitive nature of previous album preparations had begun to weigh on her, but the solo project reignited her passion for performing.
Despite her experience in the industry, Yeji admitted to still feeling like a rookie and expressed humility regarding her aspirations. She considers her solo debut a dream come true and hopes to demonstrate her potential as a solo artist through this album.
ITZY의 리더 예지가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솔로 미니앨범 "Air"를 발표하는 기자회견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예지는 K-pop 그룹 ITZY에서 고에너지 공연으로 알려져 있는 그룹의 퍼포먼스를 넘어 "Air"라는 대담하고 아티스틱한 솔로 데뷔로 음악 세계에서 자신의 공간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2019년 히트곡 "Dalla Dalla"로 ITZY가 주목받은 이후, 그룹은 6년간 전기적인 댄스 앤섬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예지가 있었다. 그녀는 뛰어난 댄스 실력과 인상적인 보컬로 그룹에서 두드러진 존재로, 에테리얼한 외모와 독특한 특징으로 K-pop 팬들의 마음 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제 그녀는 혼자 무대에 서게 되었다.
솔로 데뷔를 몇 시간 앞둔 24세의 가수는 월요일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긴장과 흥분을 드러내며 자신의 첫 솔로 발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지는 "Air" 준비가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인정하며, "ITZY를 넘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새로운 분위기를 목표로 하면서도 팬들이 저와 연결된 강력한 본질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Air'는 운명적인 느낌이다"고 전했다.
심층 베이스 사운드의 신스 팝 댄스 트랙인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예지의 개인적인 감성을 담은 가사로 구성되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도움을 받았다.
ITZY의 첫 솔로 멤버로서 예지는 메시지를 세심하게 다듬기 위해 시간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타이틀처럼 숨이 멎는 순간, 압도적인 열정을 느끼는 순간을 생각했다. 그 끌림을 가사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예지에게 그 감정은 언제나 춤에 관한 것이었다. 강렬한 움직임으로 알려진 그녀는 노래의 내러티브에 공연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이번 "Air"의 배경 이야기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고전 동화 "붉은 구두"를 떠올리게 한다. 그녀는 "춤에 빠져서 멈출 수 없는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움이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는 그녀의 아이돌 경력 동안 연마한 예지의 예술성을 강조하는 또 다른 스펙타클이다. 복잡하고 유려한 움직임에서부터 전체 댄스 크루를 이끄는 절정의 장면까지, 이 클립은 그녀를 K-pop에서 가장 강력한 퍼포머 중 한 명으로 만든 힘을 부각시킨다.
솔로 준비 과정에서 예지는 ITZY의 멤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멤버들이 이제는 저를 선배라고 불러야 한다고 농담했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 응원해주었다. 이번이 처음으로 모든 것을 혼자 준비한 것이었고, 세트에서는 아무도 곁에 없었다. 하지만 그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방문했을 때 그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어느 면에서 솔로 앨범 작업은 우리 그룹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키워주었다."
예지는 18세에 데뷔한 이후 이제 중반 20대에 접어들며 새로운 경력 단계를 맞이하고 있다. 그녀는 솔로 도전을 필요로 했던 신선한 변화로 설명했다.
그녀는 "작년에는 모든 것이 반복적으로 느껴졌다.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는 것조차 또 하나의 사이클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런 기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는데, 솔로 프로젝트 소식을 들었다. 갑자기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게 되었고, 그 도전이 제가 하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제가 사랑하는 공연을 하면서 제 고난을 극복했다."
하지만 업계에서 여러 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변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나는 솔로로 활동한다면 다듬어진 경험 많은 프로페셔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솔직히, 여전히 로키처럼 느껴진다. 매번 컴백할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이번 앨범은 그녀에게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지만, 예지는 자신의 포부에 대해 겸손했다.
그녀는 "솔로 데뷔는 이미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며 "하지만 조금 더 큰 꿈을 꾼다면, 이 앨범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