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woom Heroes secured a 4-3 victory against the Lotte Giants in a Korea Baseball Organization preseason game at Gocheok Sky Dome in Seoul, improving their exhibition record to 5-3-1. The Giants fell to 2-3-2 as the preseason nears its conclusion, with the regular season set to begin on Saturday.
The Giants opened the scoring in the first inning with a two-out single from Victor Reyes, but the Heroes quickly equalized in the bottom of the inning through a sacrifice fly by Choi Joo-hwan.
Heroes starter Kim Yun-ha, expected to be the team's No. 3 starter in the regular season, held the Giants scoreless for the next four innings, allowing only one run from four hits and a walk while striking out two over five innings.
The Heroes took the lead in the second inning with a solo home run from Park Ju-hong, marking their league-best 12th home run of the preseason. Both teams faced challenges with loaded bases, but the Heroes managed to extend their lead with a bloop single from Kim Tae-jin in the sixth inning.
In the seventh inning, Choi recorded his second sacrifice fly of the game, bringing the Heroes' lead to 4-1. The Giants attempted a comeback in the eighth inning with a two-run single from Na Seung-yeup, narrowing the gap to 4-3. However, reliever Kim Seon-gi struck out Yoon Dong-hee to secure the win for the Heroes.
Both starting pitchers performed well; Kim Yun-ha utilized a mix of pitches, including four-seam fastballs, forkballs, and curveballs, while Park Se-woong also showcased a variety of pitches, including sliders and fastballs.
Following the game, Kim expressed his intention to improve his breaking pitches before the regular season, stating, "I need to be sharper with my breaking pitches." Heroes manager Hong Won-ki commended Kim for his aggressive approach in attacking the strike zone, indicating he is well-prepared for the upcoming season.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 김윤하는 3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리그 프리시즌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올해 KBO 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후보로 거론되지 않지만, 프리시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히어로즈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이기며 프리시즌 기록을 5승 3패 1무로 올렸고, 자이언츠는 2승 3패 2무가 되었다. 프리시즌은 화요일에 종료되며, 정규 시즌은 토요일 시작된다.
자이언츠는 첫 이닝에서 빅터 레예스의 2사 1루에서 안타를 치며 먼저 점수를 올렸다. 그러나 히어로즈는 1회 말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에 성공했다.
히어로즈의 선발 김윤하는 정규 시즌에서 3선발로 예상되는 투수로, 이후 4이닝 동안 자이언츠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히어로즈는 2회 말 박주홍의 솔로 홈런으로 2-1로 앞서갔고, 이는 프리시즌에서 리그 최다인 12번째 홈런이었다.
양 팀은 각각 3회 말과 6회 초에 만루 상황을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히어로즈는 6회 말 김태진의 블롭 싱글로 추가점을 얻었다.
히어로즈는 7회 말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최주환은 두 번째 희생플라이로 팀의 점수를 4-1로 늘렸다.
자이언츠는 8회 초 나승엽의 2사 2타점 싱글로 점수를 4-3으로 좁혔다. 하지만 구원투수 김선기는 윤동희를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고, 히어로즈는 9회 말 2사에서 안타를 허용했지만 좁은 승리를 거두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김윤하는 5이닝 동안 1실점 4안타와 1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5이닝에서 5안타와 2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윤하는 정규 시즌을 앞두고 변화구를 다양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변화구에 더욱 날카로워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신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수준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은 김윤하의 공격적인 투구를 칭찬하며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했다"고 말했다. "정규 시즌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