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President Donald Trump and Ukrainian President Volodymyr Zelenskyy engaged in a heated exchange during a meeting at the White House, raising concerns about the reliability of U.S. support for allies, including South Korea. Analysts suggest that this confrontation reflects Trump's unpredictable approach to foreign relations, particularly when allies do not align with U.S. interests.
The contentious meeting, which lasted approximately ten minutes, resulted in the cancellation of a planned rare minerals agreement and a joint press conference. Trump and U.S. Vice President JD Vance accused Zelenskyy of ingratitude regarding military aid amid ongoing conflict with Russia.
Experts emphasize the necessity for South Korea to formulate a comprehensive diplomatic strategy to safeguard its national interests. They warn that Trump's transactional diplomacy may compel South Korea to reassess its reliance on U.S. defense guarantees.
Doo Jin-ho, a senior researcher at the Korea Institute for Defense Analyses, noted that Trump’s strategy appears focused on reducing U.S. assistance to allies perceived as not contributing sufficiently. He advised South Korea to adopt a pragmatic diplomatic approach, enhancing its defense capabilities and diversifying security partnerships, particularly with NATO members.
Lim Eul-chul from the Institute of Far Eastern Studies remarked that the confrontation may have been partially staged to exert pressure on Ukraine. He cautioned that Trump’s transactional view of diplomacy could similarly affect South Korea, urging officials to engage with individuals close to the U.S. administration to clarify expectations.
During a recent visit to Washington, South Korean Minister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hn Duk-geun received positive feedback regarding South Korea’s potential role in the U.S. shipbuilding industry. However, challenges remain regarding Trump's stance on North Korea's denuclearization, with concerns that Trump may threaten to withdraw U.S. troops from the Korean Peninsula as leverage in negotiations.
Analysts highlight South Korea's domestic political instability as a significant vulnerability in its negotiations with the U.S. They stress the importance of effective leadership and public consensus to strengthen the country's position in international discussions.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도착하면서 에어포스 원에서 내리며 주먹을 치켜올렸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전략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백악관에서의 도널드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간의 전례 없는 고함 대결이 미국 지도자가 더 이상 동맹국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그들을 버리는 경향을 부각한다고 지적하며, 한국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와 젤렌스키 간의 논란이 된 회의는 한국이 자국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인 외교적 레버리지 패키지를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 하의 미국이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한 동맹국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금요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 앞 회의에서 트럼프와 미국 부통령 JD 밴스는 젤렌스키가 러시아의 3년간 침공에 대한 방어에 있어 미국의 군사 지원에 감사하지 않고 그들이 제안한 평화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열띤 10분간의 대화는 예정된 희귀 광물 협정과 공동 기자회견의 갑작스러운 취소로 이어져 양측 간의 관계에 전례 없는 단절을 초래했다.
KIDA(한국방위연구원)의 수석 연구원 두진호는 “회의의 파행은 근본적인 이해관계의 충돌을 강조한다. 트럼프의 목표는 젤렌스키가 전쟁을 조속히 끝내고 미국의 지원을 중단하도록 압박하는 것이며, 젤렌스키는 자국의 정치적 도전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는 자국의 지원에 의존하는 동맹국조차도 '공짜 타기(free-riding)'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한국이 미국과의 외교에서 보다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트럼프의 거래 중심 외교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지를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미국의 방어 보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트럼프와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미국 동맹은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는 초석으로 남아 있으므로, 그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미국의 요구, 즉 미국 내 투자 증대와 같은 것을 충족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두 연구원은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한국이 나토 회원국 등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보 파트너십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웃 국가인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자국의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정학적으로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는 시대에 한국은 자주 무기를 생산하고 현대 전쟁을 위한 군사력을 구축하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두 연구원은 결론지었다.
극동연구소(IFES) 연구실의 임을철 소장은 트럼프-젤렌스키 간의 고함 대결이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도자를 공개적으로 굴욕감을 주고 키이브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일부로서 연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임 소장은 “트럼프가 외교를 거래 중심으로 봄에 따라 한국을 동일하게 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의 진행 중인 탄핵 위기로 인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미국 행정부 간의 직접적인 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임 소장은 정부 관계자들이 트럼프 또는 그의 행정부와 가까운 인물들에게 접촉하여 한국에 대한 미국 지도자의 구체적인 기대를 이해하도록 권장했다.
“그는 취임 이후 한국의 조선업, 반도체 및 제조업을 주요 관심 분야로 언급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의 우선사항을 이해하고 경제, 무역 및 안보를 포괄하는 사전 제안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임 소장은 강조했다.
부산 해군 기지에서 E-2 호크아이 공중 조기 경고 및 통제 항공기와 승무원들이 보인다. 이 핵 추진 항공모함은 전날 동남항에 도착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하에 첫 번째 핵 추진 항모 배치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산업부 장관 안덕근은 한국이 조선 산업에서 핵심 파트너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미국 관계자들로부터 대량의 해상 전투함, 유조선 및 쇄빙선에 대해 패키지로 주문할 경우 한국 조선소가 이러한 주문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Seoul이 안보 분야에서 직면한 더욱 큰 도전은 트럼프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조정하는 것이다.
임 소장은 “한국은 워싱턴-평양 간의 잠재적인 대화에서 소외되는 것을 반대하지만, 현실적으로 트럼프가 서울의 요구를 반영할 이유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에 더 나쁜 것은 트럼프가 다시 초대형 협상에서 김정은을 끌어들이기 위한 카드로 한국에 주둔한 미군 철수 위협을 사용할 수 있다.”
임 소장은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주요 취약점이라고 지적했다.
“효과적인 리더십이 없고, 나눠진 국회와 분열된 여론 속에서 한국의 국내 불안정성은 어떤 국가와의 협상에서도 약한 위치에 놓이게 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와 마찬가지이다”고 그는 덧붙였다.